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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유쾌하고 눈물도 나는 로판 웹소설 완결작 추천 - 120일의 계약결혼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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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 없이 필력과 스토리만으로도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완결 로판 웹소설 '120일의 계약 결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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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의 계약결혼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재겸

 

가난한 자작가의 딸 엘루이즈 스타우드는 아버지가 광산투자에 실패해 거리를 헤매다가 실종되고, 언니는 빚만 가진 남자와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했지만 스타우드 가문의 저택을 유지하기 위해 가정교사로 일하였다. 

그녀는 어머니가 살아있던 시절처럼 그 저택이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로 가득차기를 바라며 똑똑한 아가씨에서 돈독이 올랐지만, 그 값을 하는 가정교사로 불리며 계속 일을 하였다. 

그리고 어느날 그녀의 언니 루이첼이 남편이 죽자 딸 줄리엣을 데리고 스타우트 저택에 찾아온 후 열병으로 사흘 만에 죽게 되자 구태여 선을 보고 결혼을 하지 않아도 이쁜 딸이 생겼다며 운이 좋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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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좋아했던 마커스 행어는 상인가문으로 부유했으나 부친이 소망하던 작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랑만 좇았다. 하지만 그는 금세 사랑에 빠지고 금세 그 사랑에서 빠져나온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는 행어 가문의 후계자이며 키가 크고 잘생겼으므로 처음에는 그의 구애를 받아주는 여인들이 있었지만 가볍게 마음에 식어버리는 그에게 차츰 화를 내고 모욕감을 느끼고는 했다. 마커스는 나이가 서른이 되어서도 한 여인에게 정착하지 못했고 그 꼴을 보다 못한 그의 아버지는 그를 고모가 있는 휴양도시 클리프로 쫓아내 그곳에서라도 좋은 인연을 만나기를 바랐다. 

클리프는 바닷가의 작은 도시였는데 선대 왕과 공작이 별장을 지은 후 귀족들에게 각광받은 곳이 되어 클리프의 인구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차역이 있었다. 


클리프는 최근 벨로나 공작부인에게 구애중이었고 저택 한 채 값의 다이아몬드를 주문하여 기차역 귀빈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비서 로건에게 다이아몬드 인수서에 서명하라고 명령한 뒤 신문이나 하나 사서 보려고 1층 대합실로 갔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보닛으로 얼굴을 꽁꽁 싸맨 작은 여자아이와 그녀의 엄마로 보이는 부인의 간식거리에 대한 실랑이를 보게 되었고 부인이 신문 한장을 사기 위해 짐가방을 뒤적이는 사이 본인이 볼 신문과 그들에게 줄 신문과 간식거리를 샀다. 그리고 아직도 가방을 뒤지는 부인에게 신문과 간식거리 종이봉투를 내밀며 호의라 생각하고 받으라고 하였다.

 

그녀는 호의를 무시하는 성격은 아니었기에 흔쾌히 그것을 받으며 같이 있던 여자아이와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게 하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 마커스 행어라는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아는 척을 하며 호의적으로 말을 걸곤 했는데, 그 부인은 자신의 이름을 모르는 것 같아 약간 갸우뚱했지만 곧 관심을 끄고 대기하고 있던 고모의 마차를 탔다. 

엘루이즈는 간식을 먹으려는 줄리엣과 실랑이를 하다 자신의 짐가방이 없어진 것을 깨달았다. 그녀가 그 남자에게 간식봉투를 받느라 내려논 짐가방을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 도둑맞은 것이었다. 그 안에는 그녀가 이곳에서 머물 돈도 전부 있었기 때문에 아연해질 수밖에 없었다. 

벨로나 공작부인은 전대 공작을 5년전에 병으로 잃고 클리프에서 요양 중인 스물아홉의 젊은 미망인이었다. 그녀의 막대한 재산과 거대한 영지로 인해 그녀의 재혼은 관심거리였지만 그녀는 그것을 다른 남자에게 넘겨줄 생각이 없다는 듯이 유부남이나 아주 어린 소년들에게만 자신의 에스코트를 맡겼다. 다른 미혼의 남자들은 그녀에게 구애하다가 포기하곤 했지만 마커스 행어는 포기하지 않았고,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가지고 공작부인의 저택으로 가 구애하며 상자를 내밀었지만 공작부인은 비웃음에 가까운 웃음을 흘리며 단호하게 미혼의 신사와는 만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공작부인이 다이아몬드를 거절할 줄은 몰랐던 마커스는 실망하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차를 타고 고모의 저택으로 향했다. 고모의 저택은 기차역을 도로 지나쳐야 했고 그 곳에서 자신이 아까 호의를 베풀어준 부인과 소녀가 비가 다 새는 양산을 들고 커피하우스의 차양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마차를 세워 그들에게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그들의 자초지종을 듣자, 비서 로건은 마커스와 부인이 대화하는동안 짐가방을 잃어버린 것 이러며 마커스의 잘못이라고 비난했고, 마커스는 머물 곳이 없으면 자신이 가려고 하는 고모의 저택에 머물기를 권했다.

[개인적인 총평]

 알콩달콩 잼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연애사 너무 쫄깃하고, 대사나 상황도 몰입감 있어요~ 

오히려 제목이 안티인듯한 가볍고 유쾌하면서 눈물도 나고 감동이 다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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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의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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