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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생각치 못햇던 독특한 빙의물의 로판 웹소설 '인형의 집'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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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는 생각지 못했던 독특한 빙의물 '인형의 집', 재미있는 로판 웹소설입니다.

웹소설표지

 

인형의 집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미나토

왕국에서도 가장 긍지 높고 유서 깊은 가문의 옛센 가문의 외동딸 이시르위나는 말을 타다 떨어져 죽게 되었다. 

눈을 뜨고 일어나 보니 그녀의 침실이었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아파야 할 어깨는 어깨는 아무렇지도 않고, 붕대로 감겨 있어야 할 손도 평소와 같았다. 그리고 거울을 보았지만 거울 속에 비추어야 할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아무리 말을 하여도 아무도 듣지 못하였고 이시르위나는 그런 것들이 이해 되지않고 화가 났다. 그리고 그녀가 누워 있던 침대에서 그녀와 똑같은 여인이 일어나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녀에게 다가온 유모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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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르위나는 죽었고, 영혼만 남아 있었지만 그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멀쩡히 있는데 그녀의 몸이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짜증과 화가 났고 그때 사신이 나타나 그녀가 죽었다는 상황을 말해준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시르위나에게 사신들은 그녀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들어 그녀의 모습을 보게 하였다. 

그녀는 성인식을 마치고 약혼자와의 결혼식을 기다리던 스무 살의 그녀가 아니라 여덟 살의 모습을 갖고 있었다. 

그녀의 영혼은 여덟 살에 머물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사신이 얘기했고 그녀의 원래 몸은 한소연이라는 다른 영혼이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시르위나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영혼의 힘을 써서 그런 것이고, 계속 그렇게 영혼의 힘을 쓴다면 결국 그녀의 영혼은 진짜로 사라지게 된다고 하며 사신들은 지금 당장 불완전한 그녀의 영혼을 데려가기는 힘드니 삼 개월 동안 그녀의 몸을 빼앗아보라고 한다. 

한평생 무언가를 뺏을 필요가 없었던 이시르위나는 무언가를 뺏어본 일도 없었지만 그녀는 알아서 방법을 찾아 육신의 주도권을 찾아 한소연을 몸 밖으로 끌어내겠다고 했다. 


이시르위나의 약혼자 로드힌 자작은 자신의 옛센 공작저에 방문하여 그의 약혼녀의 상태를 물었다. 그는 애초에 휘황찬란한 드레스를 입고 승마를 한 그녀 자체가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달리 품위 없는 자세로 엉망진창의 몰골로 계단에 앉아있는 그의 약혼녀를 보았다. 그녀는 그가 들은 대로 자신의 약혼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기억을 잃은 거 같았다. 그리고 예전에는 예쁘지만 마음은 가지 않았던 도자기 인형 같았던 그녀가 어딘가 반짝반짝 빛이 나며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갔다.


그 둘은 서로의 이름을 얘기해 주며 이름을 부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런 모습을 본 이시르휘나 영혼은 자신이 반했던 로드흰 자작이 그녀에게는 저렇게 한 번도 웃어주지 않았고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며 울음이 나올 것 같았다. 

[개인적인 총평]

빙의물 클리세 역전???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이 먼저 눈길을 끕니다. 

보통 한국 사람이 죽어서 다른 세계에서 빙의한 여자 주인공인데, 이 작품은 반대로 다른 세계의 악녀였던 여자가 죽어서 자기 몸을 빼앗겨 벌어지는 이야기로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한 구성으로 시작됩니다. 

 

흔한 로맨스 판타지 클리세에 지쳐있는 분들에게 단비 같은 소설, 추천합니다~

 

미나토님의 다른 작품 '오달리스크'도 재미있습니다.

 

<오달리스크>줄거리와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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