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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잔잔하지만 재미있는 완결 로판 웹소설 추천 - 남작 영애의 교사일지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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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빠져들게 되는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남작영애의 교사일지' 로판 웹소설 소개합니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소설, 놓치지 마세요~

 

웹소설표지

남작영애의 교사일지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주택사는 로이

로인 남작가의 외동딸로 자란 제스나는 어머니를 일찍 잃긴 했지만 아버지와 주위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그녀가 열세 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를 잃고 작은아버지 데시 로인이 남작저로 온 뒤로 그녀의 삶은 진창이 되었다. 

데시 로인과 그의 부인과 딸은 모두 탐욕스러운 사람들이었고, 제스나를 학대하였으며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였고, 제스나는 열일곱 살 성인식을 하자마자 제리 남작을 만나 결혼하였다. 

 

처음 일년간은 행복하게 지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자 남편은 소원해지고 리즈웰 자작영애와 밀회를 나누었고 시어머니의 구박은 점점 심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에서 차를 마시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탄 독을 먹고 피를 토하고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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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깨어난 제스나는  그녀가 죽기 전 일 년 반쯤 성인식 드레스를 맞추는 날로 회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에게 건더기 없는 수프와 딱딱한 빵을 가져다 주는 하녀는 여전히 그녀를 멸시하였고, 그녀가 먹겠다는 말을 하기도 전에 식사를 도로 가져가 버렸다. 그녀의 삶은 여전히 비참했고 우울했기에 다시 사는 인생이라 하여도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인생에 기회를 얻으면 꼭 손에 쥐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고는 억압과 픽밥 받고 결국엔 죽임을 당하는 인생을 피하여 최대한 조심하고 안전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와 드레스 숍으로 갔다. 

드레스 숖에서 그녀가 드레스를 고르고 있는데 테일스 시츌러와 그의 여동생 펠리체 시츌러가 들어왔다. 숍에서 더 높은 귀족가의 사람들이 오면 차례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제스나는 그들이 먼저 일을 보기를 기다려야 했고 그녀는 가지고 온 자수를 가지고 구석자리의 소파로 가서 자수를 놓으며 차례를 기다렸다. 전생에서 테일스 후작영식과는 좋지 않은 일로 만난 적이 있었고, 그는 오만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작자였기에 제스나는 그를 외면하고 자수에만 집중하였다.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에 고개를 들어 말을 걸어보았지만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렸고, 그녀는 펠리체 영애가 떠난 후에 드레스를 고르고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오자 데시 남작의 딸이며 사촌인 첼로가 그녀를 보고 시비를 걸었지만 제스나는 성년식을 치른 뒤 집에서 쫓겨날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고, 자신에게 손을 댄다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전생과는 달리 할 말을 하였다. 

시츌러 후작가의 무도회는 그녀의 성인식이자 데뷔탕트 무도회였고, 그곳에 참석한 제스나는 그녀의 친구 로시나 텔론 백작영애를 찾으러 다니다 혹시나 제리 남작과 부딪히기라도 할까 봐 일단 빈 테라스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로시나의 오빠인 데리안 텔론 백작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 남매와 그녀는 어릴 적에 친하게 지냈었기에 친근하게 서로 대화하였다. 

데리안의 하인이 그를 부르자 그는 일을 보러 나갔고, 자리를 옮기려 커튼을 들추자 근처에 있던 테일스 시츌러 후작 영식과 마주쳤다. 전생에서도 이 무도회에서 만났던 그는 그녀를 무도회를 마치 남자를 만나러 나오는 선시장쯤으로 생각하고 나와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는 막말을 했었던 것을 생각했다. 그때의 어수룩했던 그녀 자신을 후회하며 테일스 영식에게 인사하고 자리를 비키려고 했다. 

하지만 테일스 영식은 밖에 그녀의 사촌과 친구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며 그들이 갈 때까지 잠시 있는 게 어떠냐고 했고, 그와 같이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본다면 그녀의 사촌뿐만 아니라 다른 영애들의 공공의 적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조금 후에 데리안이 그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와 테일스 영식과 제법 친하게 인사를 나누었고 데리안은 그녀에게 첫 춤을 권해 다행히 그곳에서 나올 수 있었다. 

밖으로 나온 제스나는 데리안의 어머니인 텔론 대백작 부인을 만나 안부를 묻던 중 가정교사 자리를 구하는 것을 말하게 되고 데리안의 어머니는 교사 자리를 알아봐 준다고 하였다. 

[개인적인 총평]

남성우월주의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성장하고 헤쳐나가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고전문학 같은 분위기인 거 같은데, 읽다 보면 빠져들게 되는 스토리에 후회 없이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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