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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유쾌함과 눈물이 동시에 밀려드는 명작 로판웹소설 추천 - 미친개가 몽둥이를 물어버리면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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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여주의 유쾌함을 즐기다 후반부에 눈물짓게 하는 명작 로판 웹소설  '미친개가 몽둥이를 물어버리면'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미친개가 몽둥이를 물어버리며>웹소설표지

미친개가 몽둥이를 물어버리면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재겸

아셀라 왕국에는 첫째 공주 델라와 둘째 왕자 이단이 있었고, 왕국의 전통 있는 듀 가문에는 남매가 있었다. 그중 첫째 아들 케일리 듀는 첫째 공주 델라의 심복이었고, 둘째 딸 아드리안 듀는 둘째 왕자 이단의 심복이었다.
듀 가문의 수장이자 케일리와 아드리안의 아버지 바르바테 듀는 서로 다른 윙와 계승자를 편드는 자신의 자식들을 묵인하였다. 


첫째 공주 델라는 시원시원한 호걸로, 북방의 적을 무찌르고 입지를 굳혔고, 둘째 왕자 이단은 불을 부르는 검은 물을 전쟁에 적합하게 만들어 왕국을 부자로 만들었다. 
이단의 심복 아드리안 듀는 기사 서임을 받고 둘째 왕자의 편에 들면서 나가는 전쟁마다 모두 승리하여 그 공을 이단에게 돌렸고, 이단 왕자가 부탁하는 것은 모두 해냈다. 그리하여 이단왕자가  델라 공주의 위협적인 라이벌로 떠오르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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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그녀를 경계한 첫째 공주의 수작에 아드리안은 아셀라 왕국이 가장 상대하기 힘든 흰 바위 평원에 달랑 노예병 오백 명만 데리고 참전해야 했으며, 그곳에 있던 천오백 명의 군사들은 지원해주지 않았다. 아드리안은 그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일락인 노예들을 병사로 쓰면서 공이 있는 자는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고 약속하였고, 그녀는 그 전쟁에서 대승하고 돌아왔지만 전쟁의 포상을 두고 왕이 아닌 자가 함부로 그 공을 약속한 죄를 물어 그녀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렇게 감옥에서 이십 여일이 지난 뒤 아드리안에 대한 즉결심판이 열렸다. 아드리안은 전쟁에서 발을 다쳐 절뚝거리며 심판이 열리는 홀로 갔고 그 옆에는 그녀를 따르는 일락인 노예 니힐이 감옥에서부터 무릎으로 기어 피를 흘리며 그녀 옆에 무릎을 꿇었다. 


아셀라 왕은 그녀의 죄는 아셀라의 신분제를 흐트러 뜨리는 큰 죄라 그냥 넘어갈 수 없으며 또한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골칫거리였던 흰 바위 평원의 야만족들을 대상으로 승리를 거둔 공을 감안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왕은 재상이자 아드리안의 아비인 바르바테 듀의 의견을 듣고 그녀를 지난해에 정벌한 요크야카르타의 섭정 대리로 보내 자신이 지정한 왕위계승자인 셀레스트를 도와 요크야카르타의 완전정벌을 이루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황금으로 된 도시, 황금향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아드리안은 왕의 명령으로 혀에 낙인을 새기게 된 니힐과 단 둘이서 유배 가다시피 요크야카르타로 떠나게 되었다. 


니힐은 원래도 말이 없었지만 낙인을 찍은 이후로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고, 그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쉬지도 못하고 길을 떠나게 되었다. 그런 그녀를 배웅한것은 그녀의 아버지 바르바테 듀였다. 바르바테는 아드리안이 어렸을 적에 길에서 주워와 양녀로 삼았고, 그의 친아들인 케일리와 똑같이 키웠다. 

 

케일리와 아드리안은 둘 다 참거나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처음부터 원수처럼 티격태격했다. 바르바테는 자신의 딸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해주고 베풀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렇게 유배당하듯 떠나는 모양에 안쓰러웠다. 그는 듀 가문의 보검을 아드리안에게 주며 케일리는 그 칼을 제대로 다룰 수 없으니 칼을 다룰 수 있는 자식에게 주는 거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젊었을 시절, 요크야카르타 정벌을 위해 그곳을 갔을 때 황금향의 환상을 본 적이 있으니 비반-알쿠르크에 들러보라고 한다.


아드리안은 전장에서 다친 다리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채 감옥에 갇혀있었고, 감옥에 나와서도 며칠 쉬지도 못하고 바로 출발 한 터라 다친 다리가 덧나 계속 말썽이었다. 그래서 말을 제대로 타기도 어려워 중간중간 계속 쉬면서 가야했다. 니힐도 왕 앞으로 갈 때 무릎으로 기어가는 바람에 상처가 더 심해져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요크야카르타로 가는 도중, 도시의 입구에 들어온 아드리안은 말에서 내려 휴식을 취하며 황금향과 비랄족의 이야기에 대해 니힐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비랄족이 다른 요크야카르타인과 구분되는 점을 이야기하던 중 이야기 중간에 끼어드는 낯선 사내가 있었다. 아드리안은 그가 잘생긴 미남이지만 무예를 쓸 줄 아는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그는 아드리안이 하고 있던 비랄족 이야기를 더 하였고, 그녀는 그가 비운의 왕위 계승자인 셀레스트 루 요크야카르타 인 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인 총평]

잘 짜여진 스토리에 너무 재미있는 소설인데 어찌 보면 제목이 안티 같은 느낌입니다. 신화와 판타지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고 주인공들과 조연들의 이야기와 주변 인들의 이야기가 잘 맞물려 웃음 짓다가 눈물도 나는 명작입니다.

작가 재겸님 이야기와 스토리가 저한테는 잘 맞아서 거의 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S급 공무수행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여왕 쎄시아의 반바지', '120일의 계약결혼'도 재미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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