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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이쁘지 않은 여주와 변태 남주의 신선한 설정에 웃기고 재미있는 <약탈 마드모아젤>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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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추녀로 강제 세뇌된 여주와 변태 남주의 신선한 설정과 전개, 인물들의 깨알같이 웃긴 티키타카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약탈 마드모아젤'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약탈 마드모아젤>웹소설 표지
<약탈 마드모아젤>웹툰 표지

 

약탈 마드모아젤

- 작가 : 김차차

[ 소설과 웹툰의 개인적인 총평]

무겁지 않고 웃기고 재미있는 이야기, 주인공들의 대화와 생각들을 웃으면서 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소설을 보면 정말 여주인공의 얼굴이 어떨까 매우 매우 궁금해지게 되는데요, 웹툰에서 본 여주인공 앙리에트는 너무 이쁘게 그려졌어요. 아무래도 여주인공인데 못생기게 그리긴 힘들었을 듯합니다. 일단 설정도 신박하고 김차차님의 개그코드가 맞으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약탈 마드모아젤>웹툰 썸네일

 

진지한 배경설정 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묘사나 대화에 참을 수 없게 웃긴 유머가 있는 김차차님 글이 잘 맞았습니다. 
김차차님의 다른 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도 유명한 명작이고, 재미있어요.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도 현대물인데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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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여주인공 앙리에트 코르테즈의 이야기>
왕도 안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부호 코르테즈 후작의 외동딸 앙리에트는 못생기기로 유명했다. 
그녀는 자신이 기억하는 어린시절 부터 어머니에게 못생겼다는 말을 쉴 새 없이 들으며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였고, 그녀를 시중드는 이들도 그녀를 멸시했다. 그녀의 아버지 또한 이렇게 못생긴 딸을 어디에 시집보내지도 못하겠고 망신스럽다며 찾지도 않아 그가 죽기 전까지 열 번 정도나 우연히 마주쳤을 뿐이었다. 

 

그렇게 앙리에트는 단 한번도 공식석상에 나가지 않았고, 그녀의 못생겼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실제로 그녀를 본 이는 없었고 앙리에트는 열아홉에 스스로 수도원에 들어가 스물셋의 노처녀가 될 때까지 갇혀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고 온 변호사는 앙리에트가 후작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사정을 알고 그녀의 재산을 노린 남자들이 청혼을 하거나 약탈해 혼인하려고 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다.

 

하지만 변호사의 말과는 달리 그녀에게 청혼서를 보내거나 납치를 하려고 하는자는 아무도 없어 그녀는 실망했다. 앙리에트는 수도원에서 읽었던 소설 속에서 약탈혼에 대한 이야기를 감명 깊게 보고는 약탈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었기에 누구라도 자신을 납치하여 이 수도원에서 탈출시켜 주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앙리에트를 찾아 수도원에 온 변호사 듀퐁 남작은 또다시 아무도 찾지않는 그녀에게 조심하라며 당부를 하였다. 그리고 코르테즈 후작이 그녀를 금지옥엽처럼 매우 아끼는 마음으로 걱정하여 앙리에트를 자신에게 부탁하며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를 구해준다는 얼굴로 후작이 자신과 그녀와 혼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말했다. 앙리에트는 단번에 벌떡 일어나 변호사 듀퐁 남작에게 그가 못생겨서 싫다고 말하고는 나가버렸다. 

 

앙리에트는 자신이 못생긴걸 잘 알았기에 결혼할 사람은 무조건 잘생겨야 자신이 낳은 딸이 못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였고, 사망한 코르테즈 후작이 그녀를 걱정한다던지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았다. 자신보고 도둑놈들을 조심하라더니 실상 변호사 듀퐁남작이 가장 큰 도둑놈이었던 것이다. 수도원은 자의로 들어가기는 쉬웠지만 맘대로 나가기는 여의치 않았고, 앙리에트는 이곳에서 자신을 빼내어줄 급전이 필요한 적당히 생긴 남자가 나타나기를 신께 기도했다. 


<남주인공 레니아 카발리에르 공작의 이야기>
왕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레니에는 카발리에르가의 후계자이며 공작이었고, 카발리에르 공작가는 전전대부터 한심하게 사치를 하며 몰락하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허세가 유난하여 다른 사람들은 공작가가 그 꼴이 되어가는 것은 알지 못하고, 이전만 못하지만 그럭저럭 명맥은 유지한다고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레니에의 조부부터 그의 아버지까지 작위를 걸고 사기를 치며 빚을 물려주었기에 레니아가 공작이 되었을때에는 걷잡을 수 없는 빚이 상속되었다. 그는 아홉 살에 채권자에게 목을 졸리는 아버지를 보며, 평범하게 지내다가는 하루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열 살에 티파티에서 어느 백작영애의 이마에 입술을 한번 대었다가 사파이어 팔찌를 받게 되었을 때 본인의 재능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레니에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미망인 중에서도 부유한 여자들을 골라 관계를 가지고 후원을 받아 하루하루 연장하는 삶을 살았다. 그는 카발리에르 공작이었으며 외모는 누구나 홀릴듯 가장 뛰어났기에 그에게 재물을 바치며 부나방처럼 달려드는 여자들 중에서도 입맛대로 골라 관계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중 마담 뷔에라가 미친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여 그녀의 술수에 넘어가 칠백만 리델을 빚지게 되었고, 그녀는 그 채권으로 레니에를 압박하며 돈을 갚지 않으면 사지를 하나하나 자른 뒤 죽이겠다고 협박하였다.

 

레니에는 자신의 저택과 영지를 다 팔아도 칠백만 리델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으며, 마담 뷔에라는 자신이 말한 대로 레니에를 잡아먹기에 충분할 만큼 집착적이고 미친년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녀는 열흘 안에 그 빚을 다 갚지 않으면 그와 관계했던 여자들을 차례로 망가뜨릴 것이며 그게 싫다면 자신을 카발리에르 공작부인으로 만들라고 했다.

 

레니에는 어찌되었든 자신을 매우 아꼈으며 그런 미친년에게 자신을 팔고 싶지 않았다. 레니에의 친우 루이 폰테르는 코르테즈 영애의 이야기를 하며 수녀원에 있는 그녀를 납치하여 결혼하면 이 모든 것이 해결되고도 남는다며 코르테즈 후작이 죽고도 아직 아무도 그녀에게 청혼하지 않는 그녀를 수도원에서 구하고, 레니에의 빚과 목숨도 구하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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