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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요즘 읽은 로판웹소설 추천 -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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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장편 로판 웹소설,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의 줄거리와 리뷰입니다. 

표지 일러스트에 혹해, 작가님 이름에 혹해 구매하게 되었고, 6권 완결까지 다 읽었습니다. 

웹소설표지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

[작품정보]

- 작가 : 꿀이흐르는

별점 4.4/5.0(리디북스 기준)이고, 총 6권 완결입니다. 

[작품 초반 줄거리]

블란데아는 아기일 때 <미친 미인의 최후>의 소설에 빙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고, 세 살 안에 고통스럽게 죽게 되는 이야기였다. 

세 살 생일이 되기 전에 그녀는 후원으로 가서 앨리스꽃을 먹고 죽지 않고 살아난다. 그는 그녀의 오빠인 엔리코르가 괴수에게 죽임을 당하고, 세계관 최강자인 슐로이츠 프로키온도 남주인공을 살리고 어릴 때부터 먹었던 독 때문에 죽게 된다는 소설의 내용을 생각하고 막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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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란데아는 르페브르 가문이 후원하는 고아원에 감사원들과 같이 가서 슐로이츠를 만난다. 고아원은 원장이 부패하여 아이들의 상태는 엉망이었고, 그건 슐로이츠도 마찬가지였는데, 슐로이츠 가문의 심부름꾼이 슐로이츠에게 상한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것을 막아 그를 구하게 된다. 그녀는 고아원의 원장 침대에 누우려다가 침대밑에 시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되고, 그 사건은 그녀가 침대밑을 주의해서 보게 하는 공포를 남긴다.

 

한편 슐로이츠가 독으로 인해 앞이 안 보이는 것을 알고는 해독제를 먹인다. 그녀는 자신을 블란데아가 아닌 엔리케 라는 이름으로 알려주고 그를 돌본다. 그는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다리며 음식을 먹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블란데아는 가슴 아파하며 슐로이츠에게 울어도 된다고 한다. 그날 이후로 슐로이츠는 블란데아에게 마음을 열고 의지하게 된다. 어느날 그들은 괴수의 습격을 받게 되고 블란데아는 성검을 써서 그들을 지킨다.

 

성검을 쓴 영향으로 그녀는 고열로 앓아눕게 되고 슐로이츠는 본인때문에 그녀가 아프다고 생각한다. 슐로이츠의 숙부는 그를 가문으로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그는 블란데아에게 그녀 옆에 있고싶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럴수가 없었다. 그가 돌아가 역경을 이기고 고귀한 영웅이될 소년을 자신의 가문에서 기사로 만들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상처입히는 말을 하고 떠나보낸다.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그녀는 소년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슬픔에 며칠을 앓아눕는다.

 

블란데아는 성검을 제대로 쓰려면 일단 체력부터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문의 기사 발록경에게 체력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블란데아의 어머니와 그녀는 왕궁 연회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소설속 악녀 역할을 맡은 조연 티타니아 로시에를 만난다. 그녀는 여주인공 루리가 사라진 뒤 입양된 양딸이었는데, 나중에 여주인공이 돌아오자 그녀를 괴롭히다가 사건을 일으키고 죽는다는 이야기였다. 그때 프로키온 가주와 슐로이츠의 계모가 무도회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들이 블란데아 모녀에게 인사하고 나서 조금 후에  국왕이 나타나 프로키온 가주에게 성검 발현의 결과를 조작하고 사병을 키웠다는 죄를 물어 체포한다. 그렇게 프로키온 가문은 반역가문이 되지만, 슐로이츠는 성검의 능력이 출중해 국왕은 그를 가주로 인정한다.

 

사교계 데뷔연에 슐로이츠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블란데아는 긴장 하지만, 어렸을 때 그는 눈이 안 보여 그녀의 얼굴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안심하지만 그가 혹시라도 본인을 알아볼까 봐 조마조마해한다. 슐로이츠를 반기는 국왕은 첫 춤을 누구와 하겠냐고 하고 귀족들과 왕비는 블란데아를 추천한다. 그녀는 슐로이츠와 춤을 추는데, 그는 어렸을 때 만났던 엔리케 시에도 영애를 찾는다는 것을 알려 그녀를 긴장하게 한다.

 

티타니아 로시에가 혼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블란데아는 그녀에게 가서 말을 건다. 티타니아는 일 년 전 왕실 연회에서 블란데아가 자신을 무시하여서 혼자 있게 된 거라며 그녀를 원망한다. 집으로 돌아온 블란데아는 마음이 불편하여 티타니아에게 오파츠를 선물한다.

 

오파츠는 르페브르에서 연구하는 물건으로, 르페브르 직계의 머리카락을 넣어 굳혀 만든 보석 같은 것인데 괴수에게서 방어막을 만들어내는 귀한 물건이었다. 얼마 후, 원작과 달리 티타니에는 블란데아가 선물한 오파츠덕에 괴수들한테서 무사히 돌아왔고, 로시에 가주는 딸을 살려주어 감사하다며 나중에 꼭 보답하겠다고 한다.

 

슐로이츠는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공적을 세우고 성검 200개가 되어 총사령관에 임명된다. 군부에서는 오파츠의 이로움을 알고 르페브르에 오파츠 시연을 원하고, 엔리코르는 그 때문에 집에 일찍 돌아오게 된다. 오파츠를 시험하기 위해 블란데아의 호위기사였던 비너스는 슐로이츠와 함께 괴수를 물리치게 되고, 비너스는 어릴 때 슐로이츠가 눈이 안 보여 아가씨를 모르니,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택으로 돌아온 비너스는 총사령관이 오파츠를 허가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블란데아에게 슐로이츠가 그녀를 알아보니 못할 거 같으니 안심하라고 한다. 엔리코르와 헥토르는 오파츠를 쓰면 방어막이 생기긴 하는데 피를 토하는 현상을 막는 방법을 연구하고, 신체 접촉을 통해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실험한다. 블란데아는 엔리코르가 입단하게 되면 연구하고 있던 오파츠의 기술을 중단해야 하기 대문에 자기가 대신 입단하겠다고 말한다.  

[개인적인 총평]

여주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같이 느끼면서 읽을 수 있어요, 세계관이나 줄거리는 진지한데 중간중간 남조들의 대사가 찰집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부분에서 웃고 넘어가게 해요. 이 작가님의 글은 '슈공녀'부터 재미있게 보았고, '합법적 악역의 사정'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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