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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짜릿한 복수극의 로판웹소설 추천 -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있어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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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복수와 액선, 달달한 로맨스를 만날 수 있는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있어'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있어> 웹소설표지

악녀에게 의리가 어디있어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천의얼

모덴 자작가의 사생아인 샬로테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녀는 오빠의 검술 수업을 훔쳐보다 슬쩍한 목검으로 혼자 검을 휘두르곤 하였다. 그러다 그녀가 있는 촌구석으로 유배당하다시피해서 보내진 7황자 알베르트를 보고는 그가 자신을 구해줄 희망이라 생각하였다. 

 

그녀는 알베르트를 졸졸 쫓아다녔고 알베르트는 그녀의 검술 재능을 알아보았다. 알베르트는 그 시골영지에서 신분을 따지지 않고 사람을 사귀었고, 그 중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을 자기의 편으로 만들어 어느새 패거리를 지었다. 그렇게 샬롯테는 알베르트의 옆에서 친구를 사귀었고, 정을 붙이지 못하는 가족대신 사귄 친구들을 가족처럼 여겼다. 


여든이 되어서도 권력을 내려놓지 않고 불로불사따위에 현혹되어 있는 황제의 밑에 있던 황자들은 후계자 암투에 서로 죽고 죽이게 되었고, 알베르트를 해치려 한 2황자를 선수쳐서 죽인 것으로 시작하여 샬로테는 알베르트의 정적들을 모두 제거하는데 앞장서게 되었다. 그렇게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은 마침내 알베르트를 황제에 올렸고 직접 정적들을 해치운 샬롯테의 공이 가장 큰 것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알베르트는 샬롯테에게 원하는 관직을 물었지만 그녀는 단지 그의 옆에서 그를 도울수 있다면 그런것은 필요없다 했고 어느날 그녀는 지방 소영주로 발령이 나고, 황후가 되겠다는 망상으로 황후로 간택된 바틸드 공녀를 습격했다는 모략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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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친구들이었던 패거리는 그녀에게 죄를 씌워 뇌옥에 가두는 선고를 했고 무릎을 부수고 아우라를 못쓰도록 혈맥을 뒤틀어놓은 뒤 북부의 얼음뇌옥에 가두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오해였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에는 용서를 바랐으며 그리고 하루아침에 원상복귀 되지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있다가 마침내 체념했다. 그녀의 능력은 그냥 놔두기에는 너무 위험했고 이미 황제위에 오른 그들에게 그녀의 능력은 가치가 없었으며, 그녀의 공적은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그렇게 그녀는 쓸모를 다하고 버려졌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 곳에서 죽지않고 살아 나갈거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무릎은 부서져 일어서지도 못했고 아우라는 아무리 해도 쓸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찾아온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리히트 대공의 아들 루슬란 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그녀는 그를 본 적이 없었다. 그는 황제의 여자였던 이의 얼굴이나 구경해 본다며 감옥 안으로 들어왔고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눈을 바라본후 다짜고짜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리히트 대공에게는 딸밖에 없었고 양자를 들였다는 사실을 기억했다. 그는 자신의 양모가 자신에게 카이텔 백작위를 수여했고 아직 의붓 누이가 어려 자신이 대공 대리를 맡고있다고 말하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샬로테는 그 남자가 자신에게 입을 맞춘뒤 자신의 몸 상태가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완전히 막혀있던 아우라가 느껴졌고 아우라를 조금씩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마도 그 루슬란 백작이 입술끼리 닿는 짧은 순간에 샬로테의 혈맥을 짚어 아우라를 돌게 한 것이 분명했다. 


그녀는 그 남자가 왜 그리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이 기회를 놓칠수는 없었다. 그녀는 루슬란이 준 아우라를 이용하여 그녀를 때리려는 간수장을 제압하고 아우라로 다리에 힘을 실어 일어났다. 그녀를 구속하던 사슬을 벽에서 빼내어 그 사슬을 휘둘러 그녀를 가로막던 철장을 부수고 그곳을 빠져 나왔다. 

 

그녀가 있던 얼음 뇌옥은 동굴 속에 있는터라 밖으로 나가려면 벽을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야 했고, 그녀는 겨우 암벽을 기어올라 그곳에서 탈출했다. 밖은 겨울이었고 눈보라가 휘몰아쳤다. 실로 오랜만에 경치를 본 순간 아우라가 흐트러지며 일시적으로 회복했던 몸이 본래의 몸으로 돌아와 그녀는 다시 주저 앉았다. 

 

그녀는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며 움직이는 두 팔로 기어서 비탈길을 올라가는데, 그때 루슬란이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왜 자신을 도왔냐고 물었고 그는 황제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들어달라 했다. 


루슬란은 멸망한 소왕국 이페니야 왕가의 비가 마지막으로 낳은 후예이며, 이페니아의 왕가에 내려오는 불로불사의 마법을 탐한 제국이 침략했을때 그의 친모가 그를 데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그때 친모와 그를 거두어 준 사람이 바로 리히트 대공이었고 그 리히트 대공을 얼마전에 황제가 암살한 것이다. 루슬란은 리히트 대공의 은혜를 갚기 위해 황제를 없애기로 마음먹었고, 황제의 최측근 이었지만 그들에게 배신당한 샬로테의 협력을 얻을 생각이었다.


그는 샬로테에게 마차에 싣고있던 관 같은 상자를 열어 잠에 빠진듯한 소녀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다른저택에서 고초를 겪고있다가 자신의 양모인 리히트 대공에게 구해져, 의붓누이의 하녀로 지냈고, 자신을 구해준 리히트 대공의 원수를 갚기위해 약을 먹고 가사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했다.


샬로테가 동의만 한다면 루슬란은 불로불사의 마법으로 샬로테의 영혼을 소녀의 몸에 심는다고 했고, 그녀는 동의했다. 그렇게 샬로테는 소녀의 몸에 들어가게 되었고 하녀였던 소녀의 기억을 보게 되었다. 
하녀의 이름은 쥬쥬였고, 대공님 덕분에 나락에서 구해졌으며 비록 자신이 하녀이지만 할 수 있는게 있으면 무엇이든지 바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쥬쥬는 눈에띠는 미인이었고, 하녀신분이었기에 루슬란과 연인 행세를 하며 그가 다니는 주요 장소를 같이 다니기로 하였다. 

[개인적인 총평]

이용당하다 버려진 여주가 아름다운 새 몸을 얻어 복수하는 통쾌한 이야기 입니다. 액션씬도 영화처럼 펼쳐지고, 복수하는 전개도 치밀하며 로맨스도 달달해요,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꽤 긴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긴장감있고 스릴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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