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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하게 구르는 최고의 후회남을 보고 싶으시면 '이제 와 후회해봤자'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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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의 진수, 속시원하게 구르는 최고의 후회남의 이야기를 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한 소설 '이제 와 후회해봤자'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이제 와 후회해봤자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달슬

르잔제국은 신생제국 제네어와의 전쟁에 패배하여 르잔의 황태자와 제네어의 황족 중 하나와 혼인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네어에서 보내온다는 황족은 불륜을 저지른 2황녀의 딸 사생아였고 이 일로 인해 르잔 제국에서는 회의가 열렸다.

 

모인 귀족들은 제네어의 요구를 들어주느냐, 아니면 르잔 황즉들의 피에 천박한 피가 섞이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피해가 입더라도 전쟁을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 대립을 하였다.


그때 황위 계승 서열 2위의 황족이자 엘레노어 공국의 왕, 르잔의 전쟁 영웅인 레이언 엘레노어 대공은 자신도 황족이니 황태자 대신 자신이 그 사생아 황족을 엘레노어의 대공비로 맞겠다고 했다.

 

르잔으로 올 사생아 황족은 황태자와 혼인하는것으로 교육받았겠지만 그는 그녀가 자신을 남편으로 선택하도록 만들겠다고 하며, 사생아로 자란 그녀는 단 한번도 인간 대접을 받은 적이 없을테니 자신이 그녀를 사람으로서 사랑해 준다 하면 넘어올 것이라 했다. 그리고 사생아를 자신이 받아들여주는 대신 북동부의 겔노아 평원을 달라고 하였고 황제는 그의 조건을 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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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과 어릴때부터 친밀한 사이였던 에드가 황태자는 레이언 엘레노어의 부모가 사생아 삼촌에 의해 사지를 난도질 당한채 공국의 성벽에 매달려 죽었고, 레이언이 직접 그 사생아 삼촌을 직접 죽인것을 알았기에 레이언이 사생아를 용납하지 못하고 그녀를 농락하는것 이라고 했다.

 

에드가 황태자는 8년 전쯤 황성에서 열린 가면 무도회에서 그 사생아 여자를 보았고 그가 기억하기에 그녀는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단지 사생아라는 이유로 배척당하는 그 아이도 피해자일 뿐이니 잘 대해주라고 했다. 레이언은 자신은 그 여자를 학대할 생각이 없으며 주제를 알고 조용히 있는 듯 없는듯 지내주기만 하면 몇 년 뒤에 공국에서 나갈 수도 있다고 했다. 


제네어의 사생아로 태어나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며 자란 이네스는 어릴적 부터 자신의 심장에 기생하며 자신의 생명력을 빨아먹고 살지만 그녀가 원하면 다른사람의 정신상태를 교란시키는 능력을 지닌 검은 안개 형상의 키안과 함께 르잔 제국으로 왔다. 그녀의 조부, 제네어의 늙은 황제는 그녀에게 황태자를 유혹하고 그의 눈을 멀게하여 불행을 타고난 후계자를 낳아 그들이 속에서부터 썩어들어가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보름간 제네어에서 르잔의 수도까지 제데로 씻지도, 먹지도 자지도 못한 상태로 르잔의 성문앞에 도착한 이네스는 자신을 마중나온 레이언 엘레노어를 마주했다. 그는 여지껏 자신을 조롱하고 학대한 다른사람들과 달리 그녀에게 정중하게 대해줬으며 제네어의 황궁에서 르잔 귀족들의 신상을 공부할 때 보았단 초상화속의 남자보다 더 수려한 용모에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그는 그녀를 화려한 방으로 안내했고 그녀가 너무 과하다 했지만 그는 엘레노어의 객을 허투루 대접하지는 않는다며 과하지 않다고 했다. 그녀는 그곳에서 생전 처음 그녀에게 호의적인 시녀들에게 둘러싸여 평생 만져보지도 못했던 드레스를 입고 머리와 피부를 다듬어 며칠만에 지저분하고 초라한 사생아의 흔적을 지웠다. 

 

그녀를 시중드는 시녀들은 엘레노어 대공 저택에서 일하는 시녀들 이었고 그녀가 있는 방은 엘레노어의 방이라고 불리우는 것이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대공이 어째서 자신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는지 알 수 없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너무 뻔한 이야기였다. 사생아에게 제국의 황태자비 자리를 줄 수는 없으니 차선책으로 대공비자리로 그녀를 앉힐 생각이었던 것이다. 결국 레이언 엘레노어도 결국 필요해 의해서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것이라 생각하니 그 곳에서 도망치는데 거리낄 것이 없었다. 


이네스는 황궁에 온 뒤로 처음 방문을 나서 후원쪽으로 향했다. 인적이 드문 오솔길에 들어서자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깎아먹고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그 곳에서 도망치기로 마음먹고 키안을 불렀다. 그녀의 부름에 검은 안개가 나와 크기를 불려 검은 괴수로 변했다. 검은 안개가 그녀의 몸을 감싸고 흩어졌을 때 그녀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녀가 사라지는 모습을 황태자 에드가는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는 이네스를 안타깝게 여긴 사람이었고, 어떤 방법으로 그녀가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가 무사히 도망치기를 바랬다. 


이네스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레이언은 처음에는 그가 잘못 들은 줄 알았고 그가 주었던 모든것을 놔두고 흔적도 없이 도망쳤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연고없는 갓 성인이 된 여자가 도망쳐봤자 금방 잡힐거라고 생각했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이네스는 석 달이 지나갈 때까지 잡히지 않았다. 


제네어의 황제는 불행의 숙주였던 이네스를 르잔에 심으려했던 계획이 틀어져 이네스가 다시 제네어로 돌아오는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런 황제의 뜻을 받은 제네어의 사신은 사생아를 무조건 찾아오라며 죽었다면 시신이라도 찾아오라고 했다. 그렇게 사생아 한명은 대륙에 또 다시 전쟁의 불씨를 던저 놓았고 결국 르잔의 황태자 에드가는 사절의 대표로 제네어로 다시 협정을 하러 떠났다. 

[개인적인 총평]

여주가 처음에 죽을 때까지 답답하고 속상하면서도 후회남 키워드에 언젠가 다 보답받고 복수하리라는 생각에 밤새면서 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내용 늘어지지 않고 계속 이야기 전개 몰아쳐서 쉴틈없이 보게되요. 특히 서브남주 자꾸 눈에 밟힙니다. 

달슬님 다른작품들,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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