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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육아와 로맨스를 다 잡은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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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아버지뻘의 남자와 결혼 후 사별하고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아이들을 책임지며 키우는 좌충우돌 육아와 로맨스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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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웹소설, 웹툰 표지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 작가 : 냥이와향신료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어린나이에 팔려다가시피해서 결혼한 여주인공 슈리가 아버지뻘의 남편과 사별하고 몇 살 차이나지도 않는 남편의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며 살다, 큰 아이를 결혼시키며 굴레에서 벗어나는 듯싶더니 살해당하고 다시 남편의 장례식날로 회귀하여 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산만하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흡입력이 있어서 계속 읽게 되요. 짠한 여주인공이 언제쯤 괜찮아질까 기대하게 되기도 하고, 그녀에게 집착하는 악당들을 볼 때면 이쁜 것도 좋은 것만 아니구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계모라고 들어온 소녀가 자신들과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않는 누나, 언니뻘 되는 여주인공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지만 어느샌가 그녀의 노력과 정성을 알게 되고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아끼는 부분도 매우 감동적이에요.


독특한 설정과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의 전개로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게 되었고, 다시 보아도 재미있습니다.
로맨스가 있긴 하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와 사랑, 애착등의 내용이 더 많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주 웅장하고 깊이있는 세계관은 아니지만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매우 섬세하며,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어요.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은 전 소설부터 읽고 나서 웹툰을 보았지만, 웹툰부터 보았던 독자들은 웹툰이 더 좋았다고 얘기할 정도로 웹툰의 편집과 내용이 잘 나온 작품입니다.
대부분 소설기반으로 나온 웹툰들이 원작의 소설의 느낌을 잘 표현하지 못하여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작품은 웹툰이 더 재미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니 웹툰으로 즐겨도 좋을 작품입니다.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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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촌동네 자작가의 외동딸이었던 슈리는 도박과 투견에 미친 아버지, 사치스러운 어머니, 난봉꾼 오빠 덕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집안의 빚으로 인하여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에 집안의 빚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열네 살에 팔려가듯이 결혼했다. 
노이반슈타인 후작은 그녀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으로, 사별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넷이나 있었고, 그 네 명의 아이들은 자신들과 나이차이가 몇살 나지도 않은 새어머니인 슈리를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그녀를 무시하고 싫어했으며 대놓고 괴롭히기까지 했다. 

그녀와 결혼한 노이반슈타인 후작은 슈리의 얼굴이 자신의 첫사랑과 닮아서 결혼했다고 하며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슈리의 진짜 가족들에게서도 받지 못했던 배려를 해 주었다. 아버지뻘인 그를 슈리가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에는 충분했고, 그들이 결혼한 지 2년 만에 후작은 폐렴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노이반슈타인 후작은 자신이 죽고 난뒤 노아빈슈타인의 방계와 귀족들에게서 아이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며 큰아들 제레미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의 아내인 슈리를 임시 가주로 위탁한다는 유언장을 남겼다. 그리고 만약 제레미가 성인이 되기 전 임시가 주인 슈리가 사망한다면 노이반슈타인 후작가의 모든 것은 황실에 흡수될 것이라는 것도 추가하였다. 
하지만, 제국법상 가주가 사망할 당시 후계자가 미성년자이면, 대부분 부인이 아니라 숙부나 백부가 가주의 권리를 대리하는것이 통상적이었기에 노이반슈타인 후작의 유언장은 파란을 일으켰다. 


이제 열여섯 살이 된 슈리는 주위의 그런 시선들과 압박을 견디며 그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자들을 그녀에게 들이밀어 재혼시키려 하였고, 슈리는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아치 애인을 바꿔가며 저택에 들였다. 또한 그녀를 은연중에 깔보고 무시하는 사용인들의 기강을 잡기 위해 독살스러운 마님이 되었고, 누구에게도 호락호락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슈리는 철혈의 미망인, 거미과부, 남자 사냥꾼, 노이반슈타인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첫째 아들 제레미의 약혼녀에게서 결혼식에 참여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서운해 하다가 그녀는 이제 제레미가 성년이 될 때까지 다른 외척과 귀족들의 방패막이가 되어 아이들을 지켰으므로, 자신의 죽은 남편의 부탁은 다 들어준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는 제레미의 결혼식날 남편이 결혼선물로 주었던 그녀의 소유인 후작령 별장으로 가는 도중 산적을 만나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깨어난 곳은 칠년 전 열여섯 살, 자신의 남편이 죽고 장례식이 있는 날 아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두 번째 치르게 되는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전생과 같이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사람들과 아직 어린 법적 자식들을 보고 슈리는 또다시 전생과 같은 그런 고생을 하며 악바리처럼 온갖 욕을 먹는 짓을 또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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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철혈의 미망인, 거미 과부, 남자 사냥꾼,노이반슈타인 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모두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세상에 욕 먹어 가며 동생뻘인 피 한 방울 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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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작품소개: 철혈의 미망인, 거미 과부, 남자 사냥꾼,노이반슈타인 성의 마녀, 귀부인들의 수치…….모두 슈리 폰 노이반슈타인 후작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세상에 욕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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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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