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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알콩달콩하고 웃긴 사랑 이야기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로판 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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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코드 많은 귀엽고 발랄한 이야기, 계속 낄낄거리며 볼 수 있는 귀여운 여주와 남주의 알콩달콩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박약초

랭커스터 남작 가문의 막내 나디아는 어느 날 제국에 단 넷밖에 없는 공작 가문중 하나인 스테이턴 가문의 청혼을 받고 약혼자가 없어 거절할 수 없는 명분도 없고 소문도 흉흉한 공작가에게 반항할 수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식을 하였다. 


그녀는 결혼식 당일까지도 공작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하였고 소문의 그가 피도 눈물도 없는 야수이며 살육을 즐기고 어린애도 잡아먹는다는 무시무시한 말만 들었기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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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에서 달달떨며 있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보니 커다란 키와 우람한 등치에 검은 수엄이 잔뜩 있는 턱이 보였고 마침 번개가 치는 바람에 깜짝 놀란 그녀는 딸꾹질이 나왔다. 그녀는 딸꾹질을 참으려 숨을 참아보려 노력하다 그와 눈이 마주쳤고 결국 두려움과 긴장을 이기지 못하고 졸도했다. 


석달전, 스테이턴 공작 루크는 수도로 올라와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지낸 태자 레너드와 술을 진탕 마시고 잠깐의 언쟁 끝에 수도 번화가의 저택을 나와 빈털터리로 돌아다니다 어느 공원의 풀밭에 드러누웠다. 누워있는 그를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곰인지 사람인지 구분되지 않은 그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루크는 신경쓰지 않고 그냥 눈을 감고 있었는데 조금 뒤에 갑자기 자신을 걱정스럽게 부르는 달콤한 목소리에 눈을 번쩍 떴다. 자매로 보이는 두 여자는 쓰러져 있는 그를 두고 도와줘야 한다, 그냥 둬야 한다 실링이를 벌이다 언니로 보이는 여인이 의사를 부르러 가고 다른 여인은 그의 곁에서 손수건으로 그의 땀을 닦아 주었다. 루크는 당황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슬쩍 눈을 들어 여인을 보았다. 그리고 하얀 피부와 빛나는 금발, 초록빛 눈동자를 보고는 천사 같다고 생각하며 틈을 보아 재빨리 일어나 도망을 쳤다. 

 

그는 쥐고있던 손수건에 있는 '나이아 랭커스터'라는 글씨를 보고 그녀의 이름을 알았고 알지도 못하는 부랑자 같은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그녀에게 설레었다. 그렇게 첫사랑이 시작된 그는 그를 환자나 부랑자로 알고 있을 그녀에게 어떻게 신분을 밝혀야 할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태자 레너드에게 있었던 일과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여 상담을 요청했고, 레너드는 전후 사정을 듣고 대폭소를 터트리다가 어찌해야 할 줄 모르는 루크에게 여인을 만나서 놀기만 하고 책임지지는 않을 쓰레기가 아니라면 일단 청혼을 하고 그 계기로 대화를 나누어 보라고 했다. 

 

처음 겪는 사랑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루크는 당장 랭커스터 가문의 막내, 나이다에게 청혼했고 그의 청혼을 거부할수 없는 랭커스터는 바로 허락의 뜻을 전해왔다. 

레너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져 결혼식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첫날밤에 그녀의 사랑스러운 나이아가 그를 보고 졸도하는 광경을 목도하게 된 것이다. 

[개인적인 총평]

순진한 여주인공과 곰같은 남주인공의 삽질하는 알콩달콩 로맨스 코미디, 넘 웃기고 재미있어요, 둘 다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발랄하고 유쾌하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소설을 원하실 때 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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