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파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로판 웹소설&웹툰 추천 -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남자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놓칠 수 없이 매력적이고,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대환장 파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로판 웹소설&웹툰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소개합니다.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이늬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그녀는 처음 보는 외국인 남자 둘과 한 침대에서 알몸으로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하였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게임 속 시스템창 같은 것이 나와 <벨로드의 마지막 왕자>의 내용이 나타났다. 

시스템 창은 만질 수도 없었고, 새로운 퀘스트 창 같은 것이 나타났으며 커서는 저절로 움직여 나타난 보기 목록 중에서 하나는 선택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금 누군가의 진행 중인 게임 속에 있으며 그 게임창을 볼 수 있고, 그녀와 함께 있었던 한 남자가 아까 보았던 벨로드의 왕자 엣센 벨로드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나드리카라는 그녀의 첩인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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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은 계속 나타났다 사라지고, 퀘스트 수행과 완료, 버그와 각종 시스템 글귀가 나왔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읽으며 상황을 파악해 보니 이곳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이고 자신은 이 게임속에 등장하여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녀인 황녀 옐드리아이며 황녀의 시녀가 된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인 '유리엘'이 황녀인 자신, 옐드리아를 처단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게임 속 '버그'로 인해 주인공의 시스템창을 볼 수 있고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실시간으로 훔쳐볼 수 있으므로 그녀는 이 상황을 활용하여 이곳에서 죽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곁에 있는 그녀의 첩 나드리카에게 자신이 기억을 잃은 것 같다고 하며 그녀의 이야기와 주변 상황을 설명하도록 했다.

스물셋 인 옐드리아 비옷테 세실리아는 오라비가 황제이고, 황제는 아직 후사를 보지 못하여 황녀인 그녀의 입지는 높아졌고 황녀의 남편이 되고자 매일밤 그녀를 찾아드는 남자들은 셀 수도 없이 많았으며 황녀는 그렇게 하룻밤을 보낸 남자들은 다시 무참히 버렸다. 

 

최근 옆 나라 벨로드에 유희를 갔다가 그 나라 첫째 왕자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군대를 일으켜 벨로드를 멸망시키고 그 왕자를 전리품으로 얻었으며 바로 그 왕자가 엣센 벨로드였던 것이다. 그리고 옐드리아가 짐작하듯이 최근 사랑하는 여자가 생겨 황녀인 자신에게 반발하고 명을 따르지 않았다. 

황녀의 첩은 멀리 출정을 떠난 남자를 포함하여 총 셋이었고 나드리카는 학대를 받아 온몸에 흉터가 가득했지만 별 볼 일 없는 자신을 거두어준 황녀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황녀는 엣센을 불러 그에게 영지를 내리고 궁을 떠나게 해 줄 테니 궁에서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정도 데려가라고 한다. 엣센은 유리엘을 무사히 살려주기만 해달라고 하며 그녀 앞에 무릎을 꿇었고, 그 둘이 그렇게 실랑이하며 대화하는 동안 시스템 창에서는 유리엘이 황녀의 첩인 로비아를 찾아가 관계를 갖는다는 선택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엣센은 그간 황녀가 했던 악행들을 말하며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소리를 질렀지만, 황녀는 자신도 갑자기 떨어진 이곳에서 갑자기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화가 났다

[개인적인 총평]

처음 읽을 때는 뭐가 뭔지 정신이 없는 것 같지만 그 와중에도 뒤가 궁금해서 놓을 수가 없이 계속 읽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소설도 숨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전개에 쭉 읽었었고, 웹툰도 잘 나왔습니다.
그림체 너무 이쁘고 소설 보며 상상한 것보다 더 깔끔하고 멋있게 잘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