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지 로판 웹툰으로도 나온 통쾌하고 재미있는 로판 웹소설 '프리실라의 결혼 의뢰' 소개합니다
프리실라의 결혼 의뢰
[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임서림
모티아 백작가의 외동딸 프리실라는 아버지가 죽고 난 뒤 계모가 3년 만에 집안 재산을 탕진하고 영지의 빚을 갚기 위해 그녀보다 나이도 많고 이혼 경력이 있는 이웃 영지의 노퍽 자작과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5년동안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았고, 아이도 생기지 않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계모와 남편이 자신에게 약을 먹여 임신을 못하게 하고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살기 위해 도망쳤다. 그리고 용병생활을 하며 마법사 헉스를 만나 그녀가 마법사인 것을 각성하게 되고 그녀의 재능을 모두를 각성시켜 줄 마정석을 찾아 10년 동안 용병생활을 하며 대륙을 떠돌았다. 그러다 그녀의 고향 모티아 영지 인근 광산에서 엄청난 순도의 마정석이 발견되어 제국 수도에 바쳐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좌절했다.
프리실라는 폐광 안쪽의 탐사를 하다 같이 간 용병단은 모두 죽고 홀로 살아남아 부상을 입고 마정석보다 더 귀한 보물인 드래곤 하트를 발견하게 되어 죽기 직전 그녀의 고향 모티아를 그리워하며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드래곤 하트를 삼키고 주문을 외웠다.
잠에서 깨어보니 그녀는 열아홉 생일 전날 아침으로 돌아간 것을 깨닫고 감격할 수 밖에 없었다.
프리실라 모티아는 모티아 백작이었고 그녀가 열아홉 생일을 맞이하면 정식으로 그녀가 작위와 영주직을 상속하게 되었다. 전에는 파산직전의 영지로 인해 걱정과 한숨으로 나날을 보냈지만 지금은 영주 부인으로 5년 동안 안살림을 하였고 전 대륙을 돌며 10년 동안 용병으로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 때문에 이젠 자신 있었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사람들을 지키고 영지를 지키기로 다짐하고 그녀의 거처를 모티아 성에서 가장 크고 선대 백작이 쓰던 방인 에메랄드의 방으로 옮기라고 지시하고 누가 봐도 그녀가 모티아 영지의 영주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금사로 문양이 수 놓인 녹색 망토와 모티아가의 문양이 새겨진 루비 브로치를 달고 계모를 만나러 갔다.
계모는 사치품을 사들이고 잘못된 투자로 단 1년만에 영지의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는 프리실라에게 일주일 뒤에 올 상인 호르세에게 갚을 10만 골드를 갚아야 한다며 호화스럽게 입고 자신을 찾아온 그녀를 야단쳤다. 프리실라는 걸친 망토는 아버님의 망토이고 입고 있는 드레스는 돌아가신 어머님의 유품이라며 받아쳤고 오히려 계모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보며 파산 직전의 상황에 장신구를 새로 산거냐고 하며 더 이상 빚이 느는 것을 막기 위해 성 안에 상인 호르세가 보내는 배달꾼들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계모 밀레나는 영지가 파산해 모든 것을 다 팔고 거렁뱅이가 되기도 싫었고, 파산을 피하더라도 프리실라에게 영지의 실권을 내주어 권력을 잃고 싶지는 않아 프리실라를 불행하게 할 노퍽 자작에게 결혼시키려 하였다.
프리실라는 회귀 전까지 세번 만났던 키안 루스틴을 떠올렸다. 그는 이십 대에 소드마스터가 되어 대륙의 일곱 번째 소드마스터가 되었고 대륙 전체를 휩쓴 대전쟁에서 서부 황무지 개척권을 얻어 스스로 나라를 세운 남자였다. 전생에서는 그녀가 고향을 떠난 뒤 약 4년 뒤에 알게 되었고, 키안의 용병단이 그녀의 용병단을 구하면서 처음 만났었다.
키안은 현재 그녀의 영지에 와서 모티어 성에 방문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하고 영지 구석에 위치한 헛간 하나를 빌려 밤을 보내고 있는 상태였고 그녀는 어제까지는 계모의 말에 순종하여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그녀는 키안을 만나 그의 방문을 숨겨야 할 사람이 있어서 그랬다며 그녀의 목숨과 영지를 지키기 위해 그가 자신의 남편이 되어 달라고 의뢰했다.
프리실라는 전생의 기억으로, 키안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자신의 영지와 그만의 마법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의뢰의 대가로 땅과 마법사를 준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총평]
사기 결혼으로 고생하다 집을 나와 용병으로 떠돌며 고생하다 어린 시절로 다시 되돌아가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멋진 남자도 만나 사랑도 하는 이야기, 기다리면 무료로 시작했다가 전권 결제하게 되는 유쾌 상쾌 통쾌하면서 간질간질한 연애와 쫄깃쫄깃한 사건 전개가 너무 재미있는 프리실라의 이야기 꼭 보세요!
프리실라의 결혼 의뢰를 쓴 임서림 작가님의 다른작품 '이세계의 황비'도 후회 없이 읽을 수 있는 추천작입니다. 초반 줄거리 리뷰 보시고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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