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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스릴있고 마음 졸이는 로판 웹소설 추천 - 조각달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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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했던 여주가 겪으며 헤처 나가는 스릴 있고 마음 졸이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로판 웹소설 '조각달'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조각달

[초반줄거리 엿보기]

- 작가 : 반달반지

대륙에서 가장 부국인 '주피라'에서 최고 재력가인 대공의 유일한 손자이자 후계자인 레이언은 새롭게 정복할 거리를 찾아 이 일스언 이라는 나라에 왔지만 나약한 황태자나 조카를 황위에 올리려는 마리쉐 공작이나 둘 다 그의 파괴욕이나 정복욕을 채워주지는 못하였다. 


일스언의 마리쉐 공작저에서 지내던 어느 날부터 그를 경계하고 훔쳐보는 '유령'같은 존재가 있는 것을 느꼈는데, 자신의 존재가 들키면 몸을 숨기며 그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런 유령에게 레이언은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도린 마리쉐는 해진 망토를 두르고 옥상에서 지내고 있다가 어느 날 레이언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 몰래 그를 훔쳐보고 있었으며 그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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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쉐 공작은 허세를 떨기 위해 귀족들을 불러 모아 성대한 파티를 자주 열였고 레이언은  파티에 참가하기는 했지만 그런 파티는 너무 지겨웠다. 어느 날 파티에 참가했다가 자리를 빠져나와 복도로 나온 그는 주위를 맴돌던 유령의 기척을 느끼고는 뒤를 돌아 유령을 마주 섰다. 그는 유령의 정체를 물었고, 유령은 자신을 도린 마리쉐이며 공작의 차남이라고 이야기했다. 레이언이 듣기로는 공작에게는 아들이 둘 있었는데, 그중 차남은 병이 심해 거동이 불편하여 칩거 중이라 알고 있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그 차남은 공작의 아들은커녕 하인보다 못한 너덜너덜한 낡은 옷에 비쩍 마르고 작았다.

 

그는 유령에게 왜 자기를 쫓냐고 물었지만 유령은 대답하지 않고 그를 홀린 듯이 바라만 보았다. 그리고 레이언은 불현듯 앞에 있는 사람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인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는 내일 이 자리에서 만나자고 하며 뒤돌아섰다. 그리고 그는 다음날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서 계속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다음날 그는 그녀를 만나 자신을 도와 달라며 계속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린 마리쉐는 마리쉐 공작의 이름뿐인 차남이었다. 마리쉐 공작은 재산을 노리고 도린의 모친과 결혼했으며 그녀가 죽자 상속 재산 때문에 도린을 죽지 않을 만큼만 돌보게 하고는 눈에 보일 때마다 폭력과 폭언을 가했다. 그 때문에 도린은 공작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숨어 지냈던 것이다. 그리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그녀는 어차피 죽을 거라면 그녀가 반한 레이언을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며칠 뒤 경비대 보초장의 초소에서 도린을 만난 레이언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건 없고 그냥 그를 한번 더 보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레이언은 자신이 황태자와 황제를 칠 반역 음모 계획을 넌지시 흘리며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보라고 하지만 그녀는 돈, 명예, 작위, 권력도 다 필요 없고 그는 줄 수 없는 행복을 원한다고 말하며 레이언도 다 가지고 있지만 행복은 가지고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그는 분노하며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곤란해질 거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그녀는 마지못해 어머니의 유산을 되찾고 싶다고 말한다. 


레이언은 현 황제를 폐위하고 그 자리에 허수아비 황태자를 앉혀 이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생각이었고 그들은 반역을 위한 계획때문에 만나 도린이 지도를 훔쳐온다거나 하는 일을 하도록 했다. 하지만 그는 반역에 동참하는 그녀가 아무런 동요가 없어 의심스러웠다. 그는 일이 틀어지면 자신은 모국으로 가면 되지만 그녀는 반역으로 처형될 거라고 얘기하지만 그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의 편이라고 말한다.

 

그녀가 있는 일스언 이라는 나라는 반역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고, 그녀는 죽어야 이 무덤 같은 성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냥 이 남자를 볼 수 있는 것만 좋기만 했다. 
도린은 레이언을 만나는 그 작은 초소에서는 움직임 없이 꼼짝도 하지 않았고 레이언이 말하지 않으면 후드를 벗지도 앉지도 않고 있었으며 하루 종일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고 그림자처럼 성 안을 숨어 다니며 식품 창고에서 빵을 훔쳐 먹고, 도서관에 들러 책 몇 권을 훔쳐 읽고, 성탑의 옥상에서 멍하니 아래만 보았다. 

[개인적인 한줄평]

입덕부정기 남주가 언제 구를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여주인공의 불쌍한 처지가 어떻게 변할지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끊임없이 다음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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