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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스릴러물인 줄 알았더니 개그물인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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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와 추리가 있는 로판인가 했더니 개그로판과 로맨스가 있는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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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웹소설 표지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 작가 : 김욤뇸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공포게임 속의 메이드로 빙의해서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여주인공의 개그로판이라고 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사탄이 백작가의 아들로 태어나 주위 사람들을 죽이는 공포게임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릴이 있고 쫄깃한 긴장감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 와중에 여주인공 힐다와 게임시스템과의 밀당, 또는 게임 시스템이 여주인공을 못살게 구는 요소요소의 내용이 매우 재미있고, 게임설정을 기본으로 하는 소설답게 등장인물과 경험치나 골드를 얻는 방식등이 매우 신선하고 유쾌하며 엉뚱 발랄하고 재미있어요.


뭔가 으스스하고 무거운 내용인 줄 알았더니 제 취향에 맞는 개그 로판이었네요. 베개가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다느니, 전설 메이드복의 회피율로 인해 공격을 모두 회피한다느니 하는 설정으로 인해 여주인공이 독백하는 것도 재미있고, 추리와 스릴러물에서 어느덧 로맨스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시종일관 밝고 쾌활하며 긍정적인 여주인공의 성격이 아주 맘에 들어요.


저는 소설을 먼저 읽기 시작하고 웹툰이 나왔길래 웹툰도 본 경우지만 웹툰을 먼저 보고 소설을 본 독자들도 두 종류 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lt;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gt; 웹툰 표지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웹툰 표지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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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평범한 겜순이였던 여주인공은 공포게임 '필츠그라프 백작가의 살인자'의 게임리뷰를 보고는 궁금함에 이끌려 게임을 결제하고 시작하였다. 


게임의 내용은 악마세계의 딸 릴리트와 사탄인 아드리안이 대결하게 되고, 사탄이 릴리트를 무너뜨린 날 릴리트는 사탄에게 인간을 죽여서 생명력을 흡수해야 하는 저주를 퍼부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는 필츠그라프 백작가의 도련님의 몸속에 들어가게 된 사탄이 완전한 힘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사람을 죽여 생명력을 얻어야 하는 아드리안이 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조금 기괴한 인트로를 보고는 잠이 들었고, 깨어나 보니 게임 속의 하녀 힐다가 되어있었다. 


그녀는 눈앞의 시스템을 보고는 메뉴를 눌러 로그아웃을 눌렀으나 시스템은 그녀가 게임에서 나갈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남겼다. 그녀가 상황파악을 하기도 전에 게임에서 보았던 하녀장 레티샤와 그녀와 같은 하녀인 에밀리가 차례로 그녀의 방에 들어와 빨리 일어나라며 그녀를 독촉하였고, 아침에 늦장을 부렸다고 잔소리를 들은 힐다는 에밀리와 함께 레티샤가 불렀다는 정원으로 나갔다. 


레티샤는 하인들을 모아놓고 요즘 기강이 해이해진 것 같으니 다 같이 힘을 합쳐 정원을 정돈하라고 했고, 힐다는 잡초제거용 칼을 들고는 잡초가 무성한 곳으로 가서 잡초를 잘랐다. 그리고 잡초가 잘리는 순간 경험치 1 이 올랐다는 글씨가 깜빡거리며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그녀는 이렇게  MMORPG 게임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잡초를 제거했고, 불만스러운 다른 하인들과 달리 이 정원이 경험치 밭으로 보이며 열의가 생겨 정신없이 잡초를 제거하였다.

 

그러던 중 필츠그라프 백작이 아끼는 칼랑코에를 뽑았다는 알람이 뜨며 경험치 5가 올랐으나 그것을 본 하녀장 레티샤가 잡초가 아닌 것을 뽑았다며 그녀를 질책하고는 일급에서 까겠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이 뽑았던 칼랑코에라는 것을 다시 심어봤지만 귀해보이는 핫핑크 꽃은 시들어서 축 늘어져 있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이 알람이 떴는데, 일급이 들어왔다는 메시지와 함께 정원을 망쳐서 손해가 발생했다며 일급의 열 배가 되는 골드가 차감되었다는 메시지가 이어서 나타났다. 울화통이 터진 힐다는 로그아웃으로 보이는 Exit 글자를 마구 눌렀지만, 누를 때마다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창만 나왔다. 실의에 빠진 힐다가 연속적으로 Exit를 누르다가 그만 손이 삐끗하여 옆에 있는 New Game을 눌렀고, 그녀가 정신을 차려보니 하루동안 잡초를 뽑으면서 올랐던 레벨 4짜리 경험치는 다 사라지고 레벨 1로 변해 있는 오늘 아침이었다. 

 

잠 한숨 자지 못하고 하루를 더 보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칼랑코에 때문에 날아갔던 전 재산이 돌아왔다는 건 다행이었다. 그리고 전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 아침에 늦장을 부려 정원을 손질해야 하는 벌을 받아야만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후다닥 일어나 부엌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레티샤는 힐다에게 항상 그렇듯이 도련님에게 약을 갖다주라고 하였다.

 

그녀는 왜 하필 악마가 깃든 살인마인 아드리안에게 매일 약을 갖다주어야 하는 힐다의 몸으로 들어왔을까 궁금해하면서 아드리안의 방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갔다. 그녀는 살인마 악마와 마주치기는 겁이 났으므로 문 앞에서 조그만 소리로 도련님을 부르고는 도련님이 안 계시니 어쩔 수 없다며 혼잣말처럼 소리를 내고는 문 앞에 약이 든 쟁반을 내려놓고는 그대로 줄행랑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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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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