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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계약결혼과 잔잔한 로맨스와 후회남의 이야기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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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로맨스물이지만 스토리는 재미있게 흘러가는 후회남 이야기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lt;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gt; 웹소설 표지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웹소설 표지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웹툰 표지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 작가 : 유수희

[ 소설과 웹툰을 읽고 난 뒤 개인적인 총평]

전생을 기억하게 된 여주인공 라일라는 이곳이 소설 속 이야기라 생각하였고, 소설의 내용처럼 자신의 남편인 남주인공 아슬란도 결국은 여주인공이 나타나면 자신을 버릴 거라 생각하고 여주인공이 나타나자 저택을 나와 자신의 진짜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남주인공 아슬란도 꿈인지, 전생인지 알수없는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자신은 헬레나 대역을 했던 라일라에게 자신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전제로 결혼을 하게 되었으나, 사실 그의 마음은 라일라를 처음 본 순간 호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는 못하였다. 

 

그들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어느날 라일라가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되자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우친다. 그리고 그가 라일라를 찾아가는 도중 마차사고를 위장한 공격에 쉽쓸려 사망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전생의 기억을 토대로 조금 더 탄탄히 자신의 가문의 부를 축적시켰으며, 전생과는 다르게 라일라를 만나고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로인한 오해들을 쉽게 풀지 못하고 조금 답답한 면이 있으나, 그런 문제들이 하나씩 풀리고 이야기 전개도 재미있게 흘러가기 때문에 어느덧 끝까지 다 읽게 되는 소설입니다.
저는 웹툰을 먼저 보기 시작했다가 소설을 보게 되었고, 사실 소설 속에서 조금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들이 웹툰에서 조금더 유연하게 각색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설은 그 나름대로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심리묘사가 잘 되어 있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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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라일라는 열 살에 갑자기 전생이 떠올랐으나 현재 그녀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부모님과 남동생 덕분에 전생이 하나도 그립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를 보고 '헬레나'라고 부르며 그녀를 붙잡는 귀족 여인과 그녀를 말리는 남편을 만나게 된 이후로 그녀의 삶은 바뀌게 되었다. 

 

그녀를 헬레나라고 생각하는 여인의 가문인 라레스틴 백작가에서 그녀를 납치하여 가문으로 데리고 간 것이었다. 라레스틴 백작부인은 자신의 딸 헬레나를 잃고는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이 오락가락했으며, 라레스틴 백작은 자신의 부인이 미쳤다는 소문이 도는 것도 막아야 했고, 라레스틴 백작부인이 상속받을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자신들의 딸 헬레나와 닮은 평민 소녀들을 납치하여 백작가에서 머무르게 하며 부인의 망상을 충족시켜주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헬레나의 대역을 했던 소녀들은 라일라가 백작가에 들어오기 전에도 두 명이나 있었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다. 
헬레나는 라레스틴 백작저에서 헬레나의 대역으로 살며 지옥같은 나날을 보냈다. 사용인들은 대놓고 그녀를 모욕했고, 백작도 그녀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렇게 시든 꽃처럼 생활하던 그녀는 백작부인이 죽었을 때 라일라는 드디어 그 저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녀의 희망과는 달리 그럴 수 없었다. 

 

라레스틴 백작부인은 죽기전에 자신의 딸이라고 여겼던 라일라에게 자신의 모든 유산을 상속할 것이며, 그녀가 성년이 되기 전에 죽게 된다면 유산은 신전에 기부한다는 유언을 남겼던 것이다. 그리하여 라레스틴 백작은 라일라를 죽여버릴 수도 없어 성년이 될 때까지 다락방에서 하녀일을 시키며 그녀를 못마땅해했다. 


이어서 백작저에 들어온 새로운 백작부인과 그의 아들 글록은 라일라를 화풀이 대상과 장난감 정도로 여기며 그녀를 몹시 괴롭혔고, 백작은 라일라가 성년이 되는 날 즉시 유산을 빼앗고, 돈많은 노인에게 팔아서 지참금을 뜯어낼 생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글록은 라일라를 찾아와 그녀의 원래 가족이었던 사람들을 찾아 줄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복종하라고 위협하며 그녀에게 손대려 하였다.

 

라일라는 그런 글록에게 구토감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손에 잡히는 것을 휘둘러 글록을 후려쳤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글록은 쓰러져 정신을 잃었고, 혹시나 그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라일라는 백작저에서 도망쳐 나왔다. 라일라는 도망쳐 봤자 돈도 힘도 없는 자신은 금방 잡힐 거라고 생각하며 예전에 파티에서 만난 남자 주인공 아슬란 토르델이 떨어뜨린 손수건을 주워 주고, 언젠가 자신이 보답할 길이 있으면 찾아오라는 말을 떠올렸다.

 

그녀는 자신이 무사할 수 있는 어떤 방법도 갖고 있지 않았고, 그저 작은 희망을 갖고 아슬란 토르델을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예전에 파티에서 손수건을 주워주며 아슬란을 처음 만난 뒤 며칠 후에 열 살에 전생의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 것처럼 지금 있는 이 세상이 소설 속의 세계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소설은 평범한 로맨스 소설로, 멋있는 남자주인공이 불쌍한 처지의 여자주인공을 구원하고 후원해 주다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었고, 자신도 그 소설에 등장했는데, 그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 만나기 전에 대외적으로 보여주기위한 결혼을 했던 전 부인으로 한 줄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였던 것이다.

 

라일라는 자신의 이런 모든 고난이 그저 소설속에도 나오지 않는 하찮은 등장인물의 배경 설정에 불과하다는 것이 절망으로 느껴졌다. 한참을 울고 나서 그녀는 이런 운명을 받아들이고 휩쓸리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이렇게 소설의 내용처럼 그와 결혼을 하여 그의 보호아래 들어가 라레스틴 백작으로부터 벗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소설속에서의 라일라는 아슬란이 갖고 있던 비밀을 가지고 그를 협박하여 결혼하였지만, 지금의 라일라는 차마 그렇게 할 수 없었고, 솔직하게 자신이 라레스틴 백작가의 죽은 딸 헬레나의 대용품으로 납치되었으며, 새로 들어온 백작부인의 아들 글록을 쓰러뜨리고 도망쳐 나오게 되자, 그가 자신에게 말했던 약속을 떠올리고 무작정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며 자신을 도와 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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