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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여주의 활약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로판웹툰&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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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을 이용하여 위기를 벗어나고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자 여주의 활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로판웹툰&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웹소설 표지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웹툰 표지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 작가 : 로서하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총 8권짜리 매우 긴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사건사고와 우여곡절, 그리고 조연들의 깨알 같은 개그로 인해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개성과 성격, 그들의 스토리가 매우 재미있고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고, 내용이 탄탄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제목이에요 ㅎㅎ 작가님이 다른 작품도 그렇고 제목 네이밍이 약하다는 말이 맞는 듯, 뿌려진 떡밥들 전부 알뜰하게 다 회수하고, 여주가 결국 최고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는 성장물입니다.


웹툰도 작화 괜찮고 스토리도 어느 정도 중요한 부분만 잘 뽑아서 잘 나왔어요~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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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작년 봄에 아버지 론비타가 마차사고로 죽은 뒤 열넷이 된 엘루아나는 소녀 가장이 되어 아직 어린 동생 루이를 돌보게 되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검을 만드는 것이었고, 아버지의 이름인 론 비타를 빌려서 자신이 만든 검을 팔아왔다. 

 

그리고 엘루아나는 검을 만드는 재능이 있었기에 그녀가 만든 검은 유명해졌다. 그러자 그녀가 있는 아덴으로 유람온 1 황자 레기스는 가장 먼저 대장간을 찾아왔고, 론 비타가 부재중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시되어 있는 검을 들고 테스트를 해본다며 드워프가 진상했다는 황태자의 보검과 부딪히게 했다. 

 

하지만, 엘루아나의 예상과는 달리 황타자의 보검이 부러졌고 레기스는 론 비타가 사술을 썼다며 엘루아나와 루이를 감옥에 가두고 론 비타를 잡아오라고 했다. 엘루아는 드워프가 제작한 미스릴 검이 자신이 만든 철검에 부러질 리가 없으므로 아마도 관리를 잘못하여 다른 검으로 바꿔치기당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렇게 해서 남매는 감옥 탑의 꼭대기 층에 갇히게 되었고, 레기스는 매일 그들을 찾아와 유리가 박힌 세계수 가지로 엘루아나의 등을 매질하며 론 비타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작년에 이미 죽은 그들의 아버지 론 비타가 어디 있는지 말할 수도 없고 이제 와서 자신이 제작자라고 하면 당장 죽임을 당할 것이었다.  


엘루아나의 등은 이미 만신창이였고, 오늘 또 맞는다면 죽을지도 몰랐다. 레기스는 오늘도 시종과 같이 그녀가 있는 감옥에 올라와 론 비타의 행방을 물었고, 그녀가 모른다고 하자 그녀를 매질하기 위해 시종에게 감옥 문을 열라고 하였다. 엘루아나는 오늘은 제발 감옥 문이 열리지 않기를 속으로 빌었다. 그리고 시종은 감옥문의 열쇠를 넣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하였다. 

 

짜증이 난 레기스는 시종을 후려치며 자신이 숲에 다녀올 때까지 문을 열어놓으라고 하고는 그곳을 나갔다. 그리고 조금 후에 낯선 남자들이 소년 한 명을 질질 끌고 와 맞은편 감옥에 집어넣고는 돌아갔다. 엘루아나는 소년의 흐리멍덩해진 푸른 눈동자를 보며 말을 걸었다. 소년은 자신의 이름은 카자르라고 소개하며 그들의 이름을 물었고, 엘루아나와 루이는 자신의 이름을 말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들은 카자르는 바로 유명한 검의 이름인 '찬란한 필멸의  밤과 검은 태양의 침묵'의 제작자인 론 비타 라는 이름을 물었다. 엘루아나는 그가 자신의 아빠라고 말하며 1 황자가 아빠의 행방을 물으려 자신과 동생을 이곳에 가두었다고 말해주었다. 


조금 후에 쇠톱을 든 시종 둘이 그들 쪽으로 와서 감옥문의 이음쇠를 쇠톱으로 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이 덜컹거리며 열릴 것 같자, 엘루아나는 눈을 질끈 감고 문이 열리지 않기를 기도했다. 그때 엘루아나의 몸 안에서 무언가가 뭉텅이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고, 눈을 떠보자 감옥의 쇠창살이 뱀처럼 휘어져 시종들의 허리를 휘어 감아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고 있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그러자 카자르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엘루아나도 감옥 안의 창살이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벌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고 루이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 카자르는 마법사는 아니지만, 마나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는 마나가 거의 없었으므로 방금 일어난 일은 마법이 아니었다. 그러면 철창을 휜 건 분명히 연금 능력이었다. 카자르는 엘루아나에게 어떻게 연금술을 쓰는 거냐고 물었지만, 엘루아나는 무슨 소리냐며 오히려 카자르가 마법을 쓴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일단 그들은 그곳을 빠져나가기로 했고, 앞장서는 엘루아나의 등을 본 카자르는 그녀가 옷을 입은 채로 매질을 당한 것 같은 심한 상처를 보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매질을 한 것이 1 황자인 것을 눈치챘다. 그녀의 상처는 매우 깊었고, 이대로 놔두면 염증이 생겨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움직이기 힘들어 보이는 그녀를 보고 카자르는 그녀가 안고 있는 동생 루이를 자신이 대신 안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엘루아나는 자신의 집에 잠시 들르자고 하고 집으로 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집은 폐허처럼 변해있었고, 엘루아나는 부서진 집기를 헤치며 들어가 비밀 공간을 열고 엄마가 남긴 유품인 금목걸이와 금화와 작은 브로치가 들어있는 주머니도 챙겼다. 그리고 약장을 열어 해열이 되는 약초를 입에 넣어 씹고 소독용 술을 상처 난 등에 부었다. 그리고 루이와 자신의 옷과 만들다 만 미완성 검 두 자루를 챙겨서 나왔다. 
그들은 자신을 쫓는 추격대를 피해 중간중간 과일을 따먹으며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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