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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하고 귀여운 인물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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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의 속마음은 귀엽고 웃기기만 하고, 여주인공만 바라보는 남주인공도 귀여운, 그들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주변인들의 이야기도 조미료처럼 감칠맛 나는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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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웹소설 표지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웹툰 표지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 작가 : 박해담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급하게 남편을 구하게 된 여주인공 레이린은 우여곡절 끝에 고른 남자가 자신이 의뢰했던 길드의 길드장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는 실은 자신의 나라를 정복한 미친 살인마 칼리어드였는데,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레이린이 자신에게는 다정하게 대해주는 칼리어드에게 편하게 대하고, 주위 사람들은 그에게 쩔쩔매는 상황들이 이야기 초반에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레이린이 속으로 생각하는 말들도 통통튀며 귀엽고 유쾌하고, 어린아이 같은 칼리어드의 대답들과 행동들도 살인마의 위상과는 다르게 표현되어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실체를 모르고 결혼하게 된다고 해서 제목이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입니다. 


극 초반에는 가볍고 유쾌한 전개로 시작하지만, 읽다보면 세계관은 매우 넓고 깊게 다뤄집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었고요, 웹툰도 작화와 내용이 잘 나와서 웹툰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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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델파이스 제국의 황제는 주변국들에게 대륙을 통일하겠다고 선전 포고 후 주변 나라를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소펜왕국도 델파이스 제국의 칼리어드에게 침략당해 무너졌다. 

 

그리고 델파이스 제국의 황제는 포로로 잡힌 소펜왕국의 귀족신분을 모두 박탈하고 평민으로 만들었다. 그리하여 소펜왕국의 에프랑 백작가의 무남독녀인 레이린 에프랑은 백작가의 후계자로 아버지 대신 백작가의 작위를 받으려면 델파이스 제국법에 따라 결혼한 상태로 한 달 안에 황제 앞으로 와 복종을 맹세해야 재산과 가문을 보존받을 수 있었다. 


레이린은 전생에 평범한 대학생이었고,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에프랑 백작가에 금수저로 환생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귀족작위를 박탈당할 위기를 맞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제국의 법령 책자를 샅샅이 뒤져 읽었지만, 결국 그녀가 작위와 재산을 지키고 영지민을 지키려면 귀족과 결혼을 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소펜 왕국의 젊은 남자들은 조국을 지키겠다고 전쟁에 나가는 바람에 모두 신분을 박탈당했고, 반대로 제국에는 전쟁에서 공을 새워 작위를 받은 남자가 넘쳐났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조국인 소펜 왕국의 사람 중에는 결혼할 사람이 없었고, 제국의 귀족 남자 중에서 결혼상대자를 찾아야 하는 것이었다. 

 

 저택에 남아 있던 에프랑 기사단의 부단장인 하이덴 경은 대륙 최고의 정보 길드인 '나인나잇' 길드에 의뢰를 넣는 것을 추천해 주었다. 레이린은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인나잇 길드에 찾아갔다. 그리고 머리가 새집이 되어있어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는 꽤 미남인듯한 남자 앞으로 갔다. 그가 의뢰를 받는 사람인 듯했고, 진정제를 피우고 있었으며 그녀의 나이또래로 보였다. 그는 다짜고짜 그녀에게 반말로 무슨 일로 왔냐고 그녀에게 물었고, 그녀도 똑같이 반말로 이 길드에서는 손님을 이렇게 받냐고 했다. 그리고 그 남자는 그녀를 보고는 레이린 에프랑 백작영애가 맞냐고 하며 신랑감을 찾으러 왔냐고 바로 알아차렸다. 그녀는 귀족출신의 20대 남자 중에서 딱 1년 동안만 남편이 되어줄 작위 욕심이 없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의뢰 내용을 말했고, 남자는 그런 사람은 많으니, 수도에 가서 준비하고 있으면 남편 후보감들을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레이린은 20년 동안 자랐던 소펜왕국을 떠나 제국의 수도로 향했다. 그녀는 연회에 갈 준비를 하며 바쁘게 지냈고, 나잇나잇 길드에 의뢰했던 건에 대하여 문의를 계속 했지만 길드에서는 후보자가 수도로 오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받았다. 하지만 황궁의 무도회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녀가 황제를 알현하는 날은 사흘 뒤로 다가왔다. 그녀가 아직 소식이 없는 그녀의 남편 후보로 인해 초조해하고 있을 때에 그녀의 방문을 열고 들어온 남자가 있었다. 

 

그는 소펜의 에프랑 영지에서 그녀의 의뢰를 받았던 남자였다. 그는 그녀가 의뢰한 남편들의 프로필이 들어있는 파일을 내밀었다. 그 안에는 사진과 나이, 그리고 프로필이 적혀 있는 총 네 명의 남편 후보 명단이 있었다. 1번은 너무 어렸고, 2번은 기사인 준자작인데 아동성애자인 쓰레기였다. 그리고 3번은 평범했지만, 여자를 좋아해 살림차린 게 세 집이나 되는 남자였다.

 

그리고 마지막 4번 파일의 초상화 속의 남자는 레이린이 깜짝 놀랄정도로 잘생긴 얼굴이었다. 레이린은 그 아름다움에 반해 4번 남자를 언제 만날 수 있냐고 물었고, 그는 부르면 한 시간 내로 올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길드원에게 의뢰비의 반을 주고 나머지는 그녀가 고른 남자와 계약이 끝난 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는 4번 남자에 대해 더 잘 읽어 보라고 했고 그녀가 다시 읽어 보자 그가 하고 있는 사업체 이름이 '나인나잇'이었다. 그녀가 그럼 그 사람이 길드장이며 당신의 상사냐고 묻자, 앞에 있던 길드원은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며, 4번 남자 케레이드 준남작이 바로 자신이라고 했다.

 

그녀가 못미더워 하자 그는 얼굴을 다 가리고 있던 로브를 벗고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 주어 확인시켜 주었다. 
그녀가 얼떨떨해 하며 이렇게 계약할 거냐고 묻자 그는 계약을 완료해야 나머지 돈을 받기로 했으니 계약은 진행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는 1년 품위 유지비를 원래 책정해 두었던 것의 네 배로 해 달라고 했고, 1년 후에 계약이 끝나면 에프랑의 시어 해안의 터틀 언덕을 달라고 했다. 터틀 언덕은 해안가의 아름다운 언덕이었긴 했지만 따지고 보면 값어치가 그리 큰 곳은 아니었기에 그녀는 부담 없이 그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었고, 그렇게 그들은 에프랑 후계자가 데뷔하는 날까지의 1년 기간 동안 결혼을 유지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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