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여자주인공과 이어질까? 마지막을 예측할 수 없는 <이별을 희망합니다>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쟁쟁한 남주 후보들 중에서 도대체 누가 여주인공과 이어질지,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이별을 희망합니다'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이별을 희망합니다> 웹소설 표지

<이별을 희망합니다>웹툰 표지

이별을 희망합니다

- 작가 : 윤여음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남자 주인공들을 자기 발 아래 두고 있다가 그들에게 죽게 되는 악녀에게 빙의되어, 죽지 않기 위해 그들과 이별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달라진 주인공 아이네의 모습에 다들 감기게 되어 사랑하게 되는 어찌 보면 로판 클리셰가 있긴 한데 어느새 계속 재미있게 읽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가 어찌 될지 궁금해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빠져들게 되는 소설입니다.

미남대공, 교황의 사생아, 늑대수인 이렇게 세 남자의 암울한 과거와 배경, 그리고 그런 그들을 동정하고 안타깝게 여겨 뿌리치지 못하는 여주인공이 원래의 뜻대로 이별을 하지 못하고 계속 엮이게 됩니다.

 

웹툰도 완결이 다 났어요, 소설보다 웹툰을 선호하시는 분은 웹툰으로 보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별을 희망합니다>웹툰 썸네일

 

 

320x100

[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빚쟁이들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기 전에 갖고 있던 소설 속의 악녀 '아이네'의 몸 속으로 빙의했다. 소설 속 이야기에서 아이네는 평민 출신 여주인공이 황족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괴롭히다가, 연주인공에게 반한 남자주인공인 공작과 암살길드의 길드장인 서브 남주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원작의 아이네는 아름다운 남자를 수집하는 수집벽이 있었고, 대공이라는 지위와 영웅으로 불리는 아름 다운 외모의 아사드 루 라이하르트 대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공작에게 대공을 갖고 싶다고 하여 아이네의 아버지 포레그린 공작은 오래전 라인하르트 대공에게 막대한 거액을 빌려준 것을 갑자기 갚으라고 재촉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화폐의 가치도 달라저 그 많은 금액을 갑자기 갚을 수 없게 된 라인하르트대공과 자신의 딸과의 약혼을 성사시키게 된다. 

아이네의 두번째 수집품인 제이는 암살 길드의 길드장으로, 그의 외모를 보고는 암살길드의 vip로써 자신의 애인이 되라고 요청하며 막대한 거액을 지불했다. 그리고 아이네에게 호기심이 생긴 제이는 그녀의 수집품이 되었다. 

평민가에서 구박을 당하며 자라던 여주는 알고 보니 어릴 적 실종된 황녀였고, 그 황녀는 다시 자신의 신분을 찾게 되어 황궁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황녀의 귀환 축하연회에 참석한 아이네와 그녀의 파트너로 참석한 아사드, 호기심으로 연회에 참석한 제이가 귀족답지 않게 순박하고 청초한 황녀에게 반하고, 결국 자신들의 사랑을 위해 아이네를 죽이게 되는 것이다.

아이네는 자신이 죽게되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녀를 위협하는 수집품들과 안전하게 이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일단 가장 만만한 아사드 대공을 먼저 잘라내기로 하고 대공저로 찾아갔다. 하지만 미리 연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공은 그녀를 마중 나오지도 않았고, 집사가 그녀를 맞이하였다. 

 

아사드가 후원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그녀는 그녀를 따라오겠다는 집사를 물리고 혼자 후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 의자에서 눈을 감고 있는 남자를 발견하였다. 그는 그녀가 알고 있는  내용대로 아름다운 용모를 갖고 있었고, 잠들어 있는 것 같은 얼굴을 조금 관찰하고, 그녀가 책에서 읽었던 그의 사정을 떠올리며 혼잣말을 하였다. 그리고 그가 깰 때까지 응접실에서 기다리겠다고 생각하고는 몸을 돌리자, 자고 있는 줄 알았던 아사드가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혼잣말을 들었음에도 자는 척 하더니 왜 자신을 잡냐고 말하고는, 마침 일어났으니 할 말이 있다고 하였다. 그들은 응접실로 들어갔고, 아이네는 약혼을 취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사드는 그녀가 또 무슨 수작을 부리는 거냐고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그녀는 자신은 아사드에게 전혀 관심이 없으니 파혼증명서를 보내겠다고 하였다. 

아이네는 다음으로는 암살길드 수장인 제이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그는 자리에 없었고, 안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암살길드의 수장인만큼 며칠씩 자리를 비우기도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아이네는 오늘은 시기가 안 맞은 거 같아 다시 오든지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곳을 나왔다.

 

하지만 마차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 한 패의 불량배들과 부딪히게 되었고, 그중에 한명이 아이네에게 손을 뻗는 순간 그녀가 만나려고 했던 암살길드의 수장이며 그녀의 두 번째 수집품인 제이가 나타났다. 암살길드의 수장답게 제이는 여유롭게 그들을 물리쳤다. 하지만 마지막 한 명이 남았을 때 그의 뒤에서 그를 찌르려는 남자가 있는데도, 제이는 움직이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다. 아이네는 급박한 상황에 품 안에 있던 종을 꺼내 제이를 찌르려는 남자를 향해 종의 방아쇠를 당겨 남자를 쓰러뜨렸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이어서 보기

이별을 희망합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보기

이별을 희망합니다

[윤여음 작가님의 다른 소설]

<미래에서 만나요> 줄거리와 리뷰 보러 가기

미래로 떨어진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미래에서 만나요> 로판웹소설 추천

<착한 언니는 없다> 줄거리와 리뷰 보러 가기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쌍방구원물 <착한 언니는 없다> 로판웹소설 & 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