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쌍방구원물 <착한 언니는 없다> 로판웹소설 & 로판웹툰 추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바꾸기 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구원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다 싹트게 되는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 '착한 언니는 없다' 로판웹소설 웹툰 추천합니다.

<착한 언니는 없다>웹소설 표지

<착한 언니는 없다>웹툰 표지

착한 언니는 없다

- 작가 : 윤여음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여주인공 이렌은 친자식이 아닌것처럼 아픈 동생을 위한 보모로만 자신을 대하는 부모와, 자신의 모든 것을 시기하고 빼앗으려는 동생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서자 출신의 노엘 대공자에게 그가 대공 위를 물려받기 위한 결혼을 제안하게 되고, 서로의 아프고 힘든 상황을 서로 보듬어 주고, 위로해 주며 서로를 구원시켜 주는 운명이 됩니다.

 

그들을 시기하고 무너뜨리려는 쓰레기같은 자들과의 전쟁과 사건, 그런 것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고구마와 사이다가 적절히 있고, 안쓰럽고 통쾌함이 번갈아 가며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을 즐겨 보시는 분이라면 웹툰으로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착한 언니는 없다> 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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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이렌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한살 어린 동생 리엘을 돌보며 자랐다. 그녀의 부모님은 항상 아픈 동생이 우선이었고, 언니인 이렌이 항상 리엘을 배려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일도 같은 그들은 같은 날 생일 파티를 했지만, 언제나 아픈 리엘위주였고, 이렌은 동생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해야만 했다. 그녀의 부모님 뿐만 아니라 저택의 고용인들도 항상 아픈 리엘을 돌보기 바빴고 이렌에게는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16살이 되면 의무적으로 가는 황립 아카데미에 갈 때도 이렌은 리엘의 곁에서 그녀를 돌보기 위하여 1년 늦게 입학하여 4년 내내 리엘 곁에서 그녀를 돌보아야 했다. 그리고 어찌된 일이지 아카데미에서 사귀었던 친구들도 어느 날 갑자기 그녀에게서 등을 돌리는 바람에 그녀는 외톨이로 지내야 헸다.

 

이렌은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리엘의 곁을 지키며 친구없이 외로워했고, 그런 그녀의 외로움을 연회에 참석해서 만났던 보리스 게르틴 이라는 남자가 위로해 주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이 세상에 리엘의 그림자로서만 살아가야 할 것이 두려운 이렌은 보리스의 청혼을 받아들여 약혼을 하였다.

 

하지만 이렌은 사용인들이 다 보고있는 후원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보리스와 리엘을 발견하였고, 그녀와 눈을 마주친 리엘이 그녀의 눈을 보며 보리스와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더 이상 동생을 위하여 살지는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렌은 자신을 보며 쓰러질 듯 변명을 하려는 리엘에게 자신은 더 이상 그녀의 언니가 아니라고 말하고는 그곳을 나와 하인들에게 자신의 방을 다른 층인 3층으로 옮기라고 명령하였다. 

저녁에 그녀가 방을 옮긴 3층으로 찾아온 그녀의 어머니는 다짜고짜 이렌의 뺨을 때리며 그녀 때문에 리엘이 쓰러져서 죽을 뻔 했다며 소리를 질렀고, 이렌은 왜 자신만 리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며 희생해야 하냐고 외쳤다. 어머니는 그녀를 위로해 주며 힘들고 외로웠겠지만, 리엘이 언제 또 쓰러질지 모르니 착한 그녀가 이해해 달라고 했다. 

이렌은 자신에게 어떤 애정도 없이 희생만을 강요하는 어머니를 보며 더이상 이 집에서 희망을 갖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가족들과 더 이상 마주치고 싶지도 았았고, 이 집을 나가고만 싶었다. 하지만 여자 혼자 집을 나가는 건 부모님도 허락하지 않을뿐더러 경제력도 없는 그녀가 집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혼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리엘과 바람이 난 보리스와 결혼을 하기는 싫었다. 

노엘 크리스탄은 크리스탄 대공가의 하나뿐인 후계자이지만, 서자였다. 그는 대공가에서 자라긴 했지만 적자인 형과의 대우는 확연하게 달랐다. 하지만 크리스탄 공작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대공가의 적자였던 형이 낙마로 사망을 하게 되자 별채 구석에 있던 노엘이 한순간에 후계자가 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전대 대공인 그의 조부는 서자인 노엘을 대공을 이을 후계자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혈통과 출신을 중요시 하는 귀족사회에서 평민의 피를 물려받은 서자이며 아직 대공가를 이어받은 상태도 아닌 노엘과 결혼하려는 여자는 없었기에 노엘은 골치가 아픈 상황이었다. 

이렌은 아픈 동생 때문에 그동안 초대장도 보지 않았고, 무도회도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제 집을 나가기로 마음먹은이상, 사람들과 세상에 대해 알아볼 필요를 느꼈다. 그래서 그녀에게 온 초대장을 살펴보고는 쟈스민 공작저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영애들과 대화를 하다가 크리스탄 대공자가 신붓감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크리스탄 대공가의 상황도 듣게 되었다. 그도 결혼을 하지 않으면 대공 위를 물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의 혈통 때문에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귀족 영애들은 그의 아내가 되려는 것을 꺼리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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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언니는 없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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