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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게임물, 추리물에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볼 수 있는 <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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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극이 기본이 되는 스토리에, 게임물빙의, 거기에 깨알 같은 로맨스까지 덧붙여져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로판웹소설 '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 추천합니다.

&lt;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gt;웹소설표지
<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 웹소설 표지

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

- 작가 : 홍레테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게임에 빙의했다는 기본 설정보다 추리물에 더 가까운 소설입니다.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밤새서 달리게 될 이야기이고, 게임물도 좋아하고, 추리물, 로맨스도 다 좋아하는 저에게는 삼박자가 다 어우러져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추리물이긴 한데 이교도 집단이 악의 소굴같은 곳으로 나와 왠지 현실이야기 같기도 해서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고, 사건과 사건이 서로 연결되며 끊임없이 주인공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해결되어 가는 것을 보며 계속되는 사건의 추리를 읽으면서도 같이 하게 됩니다. 전개와 결말이 예상할 수 없다는 것도 매력이에요, 주인공들이 서로 한눈에 반하는 로판소설의 이해할 수 없는 전개와는 달리 사건에 서로 얽매이며 서로에게 차츰 빠져드는 로맨스이고, 결말도 흡족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단지, 등장인물들이 워낙 많고, 이름들이 길고 낯설어서 헷갈린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었나 보다~  하고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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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캠벨 남작의 사망 후 그의 작위와 유산을 물려받게 된 주인공 베로니카 캠벨이 또다른 남자 주인공 밀리엄과 함께 캠벨 남작가의 사망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추리 게임에 접속했다. 

 

그리고 접속하자마자 눈앞이 깜깜해지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낯선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허공에 나타난 글자로 인해 자신이 그 게임의 주인공 베로니카 캠벨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허공에 나타난 게임 시스템창의 명령과 설명을 읽으며 자신이 게임속으로 들어왔으며, 이 게임은 베로니카 캠벨이 캠벨 남작일가 사망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게임이기에 일단 게임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다 보면 그 끝이 어떻게든 보일 거라 생각했다. 


베로니카는 시스템이 안내하고 이끄는대로 움직여 방에 있는 리볼버와 명함을 발견하고, 변호사 사무소를 찾아가 벤자민 홉스 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캠벨 남작 사망 후 그의 조카인 베로니카가 캠벨 남작이 되었으며 그녀가 캠벨 남작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받게 된 서류들을 확인해 주었다. 

 

일이 마무리 되고 그녀는 사무실을 나와 집으로 향하던 중 길을 잃었다. 그녀가 이곳 지리에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길눈이 밝은 편이었고, 집에서 나와 사무실로 가는 동안 길을 익혀두었는데, 이상하게도 막다른 길이 나왔다. 왠지 불길함이 느껴져 그녀는 몸을 돌려 다시 거리로 나가려는데 갑자가 누군가 그녀의 뒤에서 덮쳐오더니 밧줄로 그녀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컥컥거리며 반항하고 벗어나려고 했지만 점점 정신이 아득해 졌다. 그때 시스템 창에서 가지고 있던 리볼버로 위기에서 벗어나라는 글자가 보였고, 그녀는 정신없는 와중에 허공에 손을 뻗어 리볼버 아이콘을 눌러 손에 총을 쥐고 괴한의 다리를 쏘았다. 

 

그녀가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어떤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왔고, 다른 사람이 오는 것을 눈치챈 괴한은 절뚝이는 다리를 붙들고 뒤돌아 막다른 골목의 벽 위로 뛰어올라 도망쳤다. 그녀에게 다가온 남자는 그녀의 상태를 살펴보며 말을 걸다가 그녀를 알아보는 것 같았다. 

 

베로니카는 자신에게 말을 건 남자의 얼굴을 보다가, 그가 게임속 일러스트에서 보았던 주인공 밀리엄 켄트우드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의 급박한 상황에서 긴장이 풀린 그녀는 그대로 기절했다. 


꿈 속에서 베로니카는 캠벨 남작이 어떤 괴한에게 붙잡혀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졌고, 괴한은 그의 손에 총을 쥐어 주고는 떠나는 장면을 보았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기를 바랐지만, 그녀는 여전히 게임 속이었고, 그녀의 옆에는 일러스트로만 보았던 진짜 밀리엄 켄트우드가 있었으며, 그녀가 누워 있는 곳은 병원이었다. 

 

그녀는 좋아했던 캐릭터였던 밀리엄에 대한 설정을 기억해 냈다. 밀리엄 켄트우드는 프롤로그에서는 양친을 잃고, 결말에서는 겨우 사귄 벗을 잃었으며, 그리고 신념과 자신의 직업도 잃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하나남은 혈육은 안젤리나 캠벨로, 바로 그녀의 숙부가 죽였다던 며느리였던 것이다. 

 

그가 자신의 혈육과 어떤 사이인지 알 수 없었기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일단 그녀는 자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자신은 그녀를 찾아가는 길이었고, 캠벨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의 결과가 납득되지 않아 캠벨 저택을 다시 조사해 보고 싶어 부탁하려고 했다는 것이었다. 

 

수사결과에서는 캠벡 남작이 온 가족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결했다는 것으로 결론지었지만, 그녀도 꿈속에서 보았던 것을 생각하면 수사결과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조금 전 자신이 괴한에게 공격받아 죽을 뻔했던 것을 생각하면 진범이 따로 있고, 그 진범이 그녀를 노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므로, 그가 저택을 조사하는 것을 허락할 테니 자신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캠벨 저택으로 간 그들은 그들을 맞이하는 집사가 껄끄럽게 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그녀가 이제 캠벨 남작이 되었으니 그 저택의 주인은 그녀이건만 그녀가 권하는 차도 거부하고 밀리엄과 저택을 둘러본다고 했더니 마지못하는 얼굴로 수긍했다. 


그들은 그녀가 꿈 속에서 보았던 남작의 서재로 들어갔다. 밀리엄은 그간 뉴스에 나오지 않았던 캠벨 저택의 사건을 정리한 서류를 그녀에게 보여주었고, 동생의 방에 잠시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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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상속녀인데 추리게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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