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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긴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타람 타람 타람>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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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많은 여주인공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 다 보고 나서도 여운이 한참 가는 절절한 사랑이야기 ' 타람 타람 타람'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39;타람 타람 타람&#39; 웹소설표지
<타람 타람 타람> 웹소설 표지

타람 타람 타람

- 작가 : 탐하다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전쟁 중에 노예가 된 여주인공 다온, 그리고 정복 전쟁 중인 엑서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분명 주인공들 둘이서 온갖 역경을 딛고 행복해 지는 이야기인데, 다 읽고 나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단행본인데 내용이 짧지는 않고, 읽기 시작하면 쭉 끝까지 읽게 되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주인공들에게 시련을 주는 악당들이 처참하게 끝을 맞이하는 전개라 아쉬움은 없었어요, 보통 주인공들에게 주는 역경은 무지막지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이 되는 악당들의 말로가 너무 쉽게 끝나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왠지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래도 이 소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전개상 잔인하고 피폐한 감이 있긴 하지만, 감안하고 보시면 되고, 이런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탐하다 님 작품은 제가 몇 권 읽었는데 전개의 흐름이 매우 빠르고  주인공들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책도 비슷한 느낌이었고, 잊을만하면 다시 또 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단행본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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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올란크성을 정복하려는 엑서는 올란크성의 주인인 드루베리 백작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성의 해자 주변으로 병사들을 집합시켰다. 그는 성 안으로 몰살당하고 싶지 않으면 성문을 열라는 서신을 보냈고, 그에 대한 답장을 받았는데, 그 답장을 보낸 이는 늙은 드루베리 백작이 데리고 있던 여자 노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올란크 성 안에 있던 첩자의 보고로는 백작에게는 아들이 둘 있는데, 첫째 아들은 소심하였고, 둘째는 후처가 낳은 어린 아들이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그에게 '다스리지 않을 자에게는 열 수 없습니다'라는 답장을 보낸 노예에게 엑서는 호기심이 생겼다.


엑서는 드루베리 백작이 7년동안 곁에 두고 키웠던 미모의 노예가 있다는 소문은 알고 있었기에 그녀가 백작에게 붙어 있다가 백작이 죽자, 그의 첫째 아들에게 붙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의 보좌관 제파르는 그 여자노예가 매우 영리하고 정치적이며, 이대로 한 달간 버티려 한다고 했다. 


엑서는 이대로 시간을 끌면 탄원서를 받은 왕이 직접 중재에 나설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그 여자노예의 얼굴도 보지 못할 거라 생각하였고, 사치화 허영이 심하다고 들은 후처가 그 여자 노예를 못 잡아먹어 안달일 거라 여기고는 자신은 성을 침략하려는 것이 아니라 드루베리의 영지를 탐하고 있는 다른 영주들에게서부터 후처와 그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라며,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전서를 후처에게 보내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 선물을 호위하는 무리에 끼어 성 안드로 들어가 직접 그 노예를 찾아 보기로 했다. 


그렇게 선물수레가 성 앞에 다다른지 3시간 만에 굳건하였던 성문이 열렸고, 그는 노예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성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성벽 위에 서 있는 몸매가 가늘고 신비로운 여자를 발견했다. 그는 여자를 쫓아 성벽 아래로 갔고, 근처의 우물가에 앉아있는 시선을 빨아들이는 매혹적인 여자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가 드루베리백작의 애첩이었든 아니든 간에 그 여자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엑서는 후처의 아들을 올란크의 영주로 만들어 준다고 후처와 거래하여 그녀가 열어준 성문 안으로 쉽게 들어가 올란크성의 주인이 되었고, 후처는 눈엣가시였던 장남을 처치하여 후련한 얼굴이었다.


올란크의 새 주인이 된 엑서를 환영하는 연회가 열리자, 엑서는 드루베리의 노예를 찾았고, 노예를 질투하고 미워했던 후처는 못마땅해했지만 엑서의 요청을 거절할 수는 없어 마지못해 그녀를 불러왔다.


연회장 안으로 들어온 그 노예, 다온은 돼지우리에 던져저 있던 터라 오물이 잔뜩 붙고 역겨운 냄새를 풍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태도와 인상은 엑서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배자로 그녀를 안겠다고 명령하고는 그에 대한 대가를 물었고, 다온은 예상외로 드루베리의 장남의 안위를 묻고, 이어서 후처와 그 아들을 언제 죽일지도 물었다.

 

옆에 있던 후처가 소리를 질렀지만, 엑서는 그녀를 무시하고 다온에게 자신이 왜 그리할 거냐 물었다. 그러자 다온은 남편의 친아들을 죽인 배신자인 후처를 따를 백성은 없다며 그런 마님에게 충성도는 없다고 했다. 그러자 엑서는 다온의 말대로 후처와 그의 아들과 드루베리의 상급 관리를 모두 처형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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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람 타람 타람

타람 타람 타람 작품소개: * 종이책 출간작으로, 전반적인 지문과 장면 등을 다듬어 재편집하였습니다.특히 엔딩 장면은 종이책 출간본의 내용으로 변경되었습니다.기존 이용 회원께서는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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