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웹툰

똥차 가고 벤츠 오는 이야기,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로판웹툰 &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11. 30.
반응형

 

전생의 쓰레기통 속에서 벗어나 그녀를 위해주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팔불출과 알콩달콩 사랑하는, 똥차 가고 벤츠 오는 이야기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로판웹툰 &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웹소설 표지
웹툰표지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웹툰 표지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 작가 : 지미신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마흔살 생일에 20년 전인 스무 살로 돌아온 여주인공이 결혼해서 겪었던 20년간의 시집살이를 내던지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예상한 것 과는 달리 알콩달콩 스위트하게 사는 이야기입니다. 제목만 봐도 대충 어떤 설정인지는 감 잡고 시작하는데, 어찌 보면 상황이 우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발랄한 여주인공이 상황을 헤처 나가게 됩니다.


어둡거나 답답한건 많지 않고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로판 남주인공이 다정하고, 잘생기고 돈 많고 여주를 구원해 준다는 건 어느 정도 깔고 가기 때문에 큰 고구마 없이 술술 읽게 되는데, 어찌 보면 전생의 악연이었던 전남편과의 서사가 조금 예상 밖이었어요, 여주를 못살게 굴고 핍박하는 악당이 아니라, 가르치면 좋아질 거 같은 왠지 안타깝게까지 느껴지는 똥차였습니다. 


로판이 아닌 현대판 시어머니들 땜에 조금 속 터지긴 했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봤어요.
소설도 술술 휘리릭 읽었고, 웹툰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무겁지 않은 전개로 웃으면서 가볍게 볼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재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웹툰 썸네일

 

320x100

[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마흔 살 생일에 스무살로 돌아온 올리비아는 10년 전에 돌아가신 첫 번째 시어머니와 진상 둘째 시어머니, 무식한 셋째 시어머니를 마주치고는 20년 전의 그 지옥 같던 쓰레기통 속으로 다시 들어온 것을 실감했다. 아무런 힘도 없던 플로렌스 자작가의 차녀였던 그녀는 제임스 파넬 공작을 전쟁터로 보내기 위해 황제가 생일이 같다는 이유로 억지로 결혼을 명령하였고, 그녀는 남편 없이 결혼식을 올리고 세 명의 시어머니와 같이 살게 된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 우아하지만 실상 악랄하고 교묘한 성격의 첫 번째 시어머니, 입만 열면 어디가 아프고 뭐가 힘들다며 징징대는 둘째 시어머니, 그리고 거침없는 막말과 자신의 아들밖에 모르는 세째 시어머니 틈에서 온갖 고생을 하였고, 결혼 후 10년 만에 첫째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공작저에 돌아온 그녀의 남편 제임스 파넬은 자신의 어머니 편만 들고 무뚝뚝한 데다가 집안일에는 관심이 없어 스트레스의 온상이었다. 


그녀는 과거처럼 진상 시어머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기는 싫었기에 자신을 여전히 구박하고 못살게 구는 시어머니들에게 자신이 바로 공작부인이고, 집안의 안주인이라며 시어머니들에게 반기를 들었고, 전쟁에 나가있는 자신의 남편에게 내정관리를 자신이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한달 만에 온 남편의 편지에서는 집에 분란을 일으키지 말고 어머니 말을 잘 들으라는 기가 막힌 답장이 왔다. 그 뒤로 그녀는 시어머니들에게 더 구박받고 핍박받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녀가 있는 방으로 들어와 자신의 아들이 오면 당장 쫓겨날 거라며 짐싸라는 셋째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 올리비아는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굳이 이 지긋지긋한 집에서 살아갈 필요 없이 집을 나가 이 결혼생활을 더 이상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었다. 제임스와의 결혼생활은 주로 고통스러운 나날이었고, 20시간이나 진통을 했던 큰 아이를 낳을 때는 죽을 뻔했는데도 제임스는 곁에 없었다. 그녀는 이번 생에는 더 이상 제임스와 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이 결혼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고민했다. 


황제의 사촌 이안 타이론 공작은 아름다운 얼굴과 특유의 분위기로 제국 여성들이 흠모하고 있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를 몰래 짝사랑하던 어떤 영애가 무도회에서 그에게 매달리며 자신을 안아달라는 사고를 쳤고, 이안은 자신이 고자라고 돌려 말해서 그 상황을 벗어났다. 하지만 그 뒤로 그에게는 대국민 고자라는 딱지가 붙었고, 그 사실을 전 국민이 다 알게 되었다.


올리비아는 황제의 명령으로 이루어진 결혼을 파토내기 위해서는 이안 타이론 공작 정도가 돼야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전생의 기억 속에서 그는 20년 뒤까지 부인이 없었으며 그래도 10년간 전남편과 잠자리를 했는데, 다른 남자와의 잠자리를 한다는 것도 왠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 찜찜하던 차에 오히려 타이론 공작이 고자라서 잠자리가 없는 것이 더 나았다. 또한 황제는 사촌인 타이론 공작에게 중매를 서지 못해 안달했으니 자신이 이안과 결혼한다고 하면 흔쾌히 그 전의 결혼을 무르고 허락해 줄 것 같았다. 


그녀는 평범한 방법으로 이안 타이론 공작에게 접근하면 다른 영애들처럼 자신을 무시하고, 냉담하게 대하며 말을 들어줄 것 같지 않아 고민끝에 이안 타이론 공작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아도 그를 떠올리게 되고, 그런 그와 자신이 밤에 밀회를 나눈다는  노래를 만들어 그녀의 절친이자 미래에  남자 황후가 되는 로메오에게 노래를 퍼뜨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만든 노래가 사람들 사이로 퍼져나갔고, 타이론 공작과 올리비아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쫙 퍼졌다. 그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는 바로 타이론 공작에게 만나자는 서신을 보냈고, 그는 바로 만나자는 답신을 보내왔다. 올리비아는 사람들의 흥미로운 시선을 받으며 수도의 차 가게에서 타이론 공작과 만났다. 그리고 타이론 공작에게 저잣거리에 퍼진 자신과 밤마다 밀회를 나눈다는 소문을 말하며, 그 소문 때문에 자신이 시어머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하였다. 

 

[지미신 작가님의 다른작품]

<준장 로사 카니발> 줄거리와 리뷰 보러 가기
 

대리만족시켜주는 통쾌한 여주인공의 성장이야기 <준장 로사 카니발> 로판웹소설 추천

현실 속의 불합리를 대리만족시켜 주는 능력 있고 카리스마 있는 여주인공의 통쾌한 성장이야기 '준장 로사 카니발'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준장 로사 카니발 - 작가 : 지미신 [ 두 번 읽은 개인

moonnight-arte.com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한편씩 보기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독점연재]오늘은 내 마흔 살 생일이었다. 생일 파티 준비는 하녀들에게 시켜놓고 늦잠에서 일어났더니,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내게 호통을 쳤다.“이 게으른 계집애가!”그리고 둘째, 셋째 시어

page.kakao.com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보기
 

두 번째 남편이 절륜해서 우울하다

'대국민 고자라더니…?!'인생 2회차를 맞은 주인공 올리비아.이번 생엔 대리 효도에 시집살이를 시키면서 성욕까지 왕성한 남편에게서 벗어나기로 마음 먹는다.그래서 불능으로 소문난 타이론

page.kakao.com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