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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이끌려 소설을 끝까지 보게 된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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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보다가 뒤가 궁금해서 웹소설을 끝까지 보게 된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lt;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gt; 웹소설 표지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웹소설 표지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웹툰 표지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 작가 : 우주케이크

[ 웹툰과 소설을 본 뒤 개인적인 총평]

왕녀로 살다가 제국의 공작과 정략결혼으로 팔려가다시피 한 엘레오노르는 그녀를 못마땅해하는 시어머니 카롤린과 냉랭하고 무심한 남편 에른스트 공작으로 인해 카롤린과 주위 사람들에게 멸시와 괴롭힘을 받으며 살다가 카롤린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뒤 3년 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그녀는 온갖 모욕과 학대를 참으며 견디다 죽음을 맞이 하기는 싫었기에 전생과는 다른 행보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 제국의 황제인 레녹과 엮이게 되고, 그녀는 처음에는 기억을 하지 못했지만, 어렸을 적에 레녹을 구해준 일이 있었고, 그 뒤로 레녹은 그녀를 마음에 담아 두고 있다가 자신의 친우이자 공작인 메클렌 공작과 결혼을 주선하게 된 것입니다.


소설 초반에는 엘레오노르를 괴롭히는 카롤린과 매정한 남편, 에른스트에 대한 복수를 기다리며 보다가 어느덧 엘레오노르의 전생과는 다른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기대하고, 그녀의 성장을 응원하며, 악당들을 처벌하고 복수하는 것을 통쾌하게 보게 되는 짜임새 있는 소설입니다.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보좌관이나 친우들의 이야기와 황태후 등 주변 인들과의 대화나 사건들도 매우 재미있게 진행되어 지루함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총 7권이고, 외전이 있는데, 외전이 본편의 연장이라 외전까지 읽어야 끝이 납니다. 권력 다툼과 음모, 그것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있는 로판을 좋아하신다면 후회 없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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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몰락한 하르트만 왕국의 왕녀였던 엘레오노르는 대외적으로 바덴 제국과 하나가 되었다는 걸 알리기 위하여 황제의 명으로 에른스트 메클렌 공작과 정략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에른스트 메클렌 공작은 그녀와의 첫날밤도 제대로 보내지 않고 황궁으로 돌아가 일을 했으며, 항상 바쁜 그는 공작저에 잘 오지도 않았고, 바쁜 그를 대신하여 그의 어머니 카롤린이 메클렌 공작가의 살림을 도맡아 했다. 


카롤린은 엘레오노르때문에 자신이 원했던 영애가 에른스트와 결혼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엘레오노르를 매우 못마땅해하며 에른스트가 저택에 잘 오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그녀를 마구 학대하고 괴롭혔다.

 

엘레오노르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갖은 고난과 학대를 견디며 좋은 날이 오기를 바라며 버텼지만, 카롤린이 어느날 죽게 되고, 그녀를 죽인 범인으로 몰렸으며, 거기에 그녀가 저지르지도 않은 재산횡령, 살인은폐등 갖가지 명목의 죄가 추가되기까지 했다.

 

그녀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였으나 그녀의 남편인 에른스트 메클렌 공작은 믿어주지 않았고, 그녀가 가장 믿었던 공작가의 하녀 베키는 거짓증언까지 하여 그녀를 살인자로 몰아갔다. 결국 그녀는 사형장 단두대에서 죽게 되었지만, 거짓말처럼 3년 전으로 돌아왔다.


이른 새벽의 아침조회에서 사용인들은 모두 모여서 안주인 카롤린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카롤린은 엘레오노라에게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고 모욕을 주며 그녀를 몰아세웠다. 하지만 엘레오노르는 현재는 카롤린의 뜻대로 움직이고 후에 미래를 도모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온갖 모욕과 멸시를 당해도 카롤린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자존심을 죽였다. 


오랫만에 집에 온 에른스트는 카롤린과 저녁을 먹으며 황궁의 소식을 전했고, 황태후가 새로운 시녀를 들인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둘이 저녁을 먹으며 얘기를 하는 동안 엘레오노라는 카롤린이 괴롭히려고 시킨 바덴 제국의 귀족명단을 다 외우고 나서 하녀에게 카롤린이 자신에게 시킨 일을 다 했음을 보고하라고 했지만, 카롤린은 엘레오노라가 벌써 그 많은 사람을 외웠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 외울 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말라며 짜증을 냈다.

 

다음날도 카롤린은 엘레오노르에게 할일을 잔뜩 주고는 외출을 하였고, 엘레오노르는 카롤린이 시킨 대로 가문의 역사가 담긴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고, 그 일은 이미 회귀 전에 해본 일이라 어렵지는 않았다. 그때 에른스트가 엘레오노르가 있는 서재에 들어왔다. 그는 얼결에 휴가를 받은 김에 집안일을 살피는 중이었고, 필요한 게 있어서 서재에 들어간 참이었다.

 

그는 결혼식 이후 처음 보는 부인을 위아래로 훑으며 뭐하냐고 물었고, 그녀는 카롤린이 시킨 일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가 하고 있는 일을 듣고는 코웃음을 치며 쓸데없는 일은 하지 말고 방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회귀 전에는 에른스트와 엘레오노르가 단둘이 만날 기회도 없었고, 카롤린의 방해로 아이를 가질 기회조차 없었다. 엘레오노르는 이렇게 에른스트와 만나게 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그에게 메클렌 상단의 북부 지부로 보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녀가 이 집을 나가기 위해서는 메클렌 공작의 허락이 꼭 필요하였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부탁했지만, 에른스트는 불쾌한 얼굴로 자신의 분수도 모르고 날뛰는 자를 제일 싫어 한다며 그녀의 값어치는 결혼으로 이미 끝났으니 조용히 자수나 놓으면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부인역할이나 충실히 하면서 시끄럽게 굴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며 그녀를 모욕하였다. 


엘레오노르는 그의 태도와 말을 듣고는 회귀전에는 그가 이 정도까지 자신을 하찮게 여겼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결국 공작도 카롤린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취급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카롤린은 황태후와 사이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황태후의 시녀를 공개 모집한다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마침 에른스트가 엘레오노르와 결혼하기 전 자신이 점찍어놨던 브리아나가 브로치 선물을 갖고 방문하며 자신이 황태후의 시녀자리에 지원한다고 말하자 카롤린은 자신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그녀에게 추천장을 써주겠다고 했다. 


최근들어 엘레오노르를 괴롭히기 위해 시킨 일들을 자신의 생각보다 빠르고 쉽게 끝내고 받아들이는 그녀가 못마땅했던 카롤린은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고 엘레오노르를 데리고 양장점이 있는 거리로 갔고, 과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카롤린으로 인해 긴장하며 그녀의 뒤를 따르고 있던 엘레오노르는 다가오는 남자를 보지 못하고 부딪혔다.

 

그는 얼굴의 반을 가리고 있는 가면을 쓰고 있었는데, 귀족들이 다니는 거리이기 때문에 귀족일거라 짐작했지만 모든 귀족의 초상화를 본 그녀의 머릿속에 자신이 부딪혔던 그런 남자는 못 본 것 같았다. 잠시 후 카롤린을 따라 양잠점에 들어간 엘레오노라는 카롤린이 시키는 대로 옆에 석상처럼 서있게 되었고, 하녀를 하나도 대동하지 않고 자신만 데리고 나온 의도를 파악했다. 그녀는 엘레오노라를 하녀처럼 시중들게 하며 그녀의 자존심을 짓밟으려는 것이었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리디북스 e북으로 편하게 보기 (총7권 완결, 외전 1편)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작품소개: 부족함 없이 사랑받으며 살아왔던 왕녀의 삶에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엘레오노르.타국의 공작과 반강제적으로 맺어진 정략결혼. 허울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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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즐기기 (3시간 기다리면 무료, 현재 연재중)
 

메클렌 공작부인의 우아한 반란

제발 나와 이혼해줘요.당신과 이혼하기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겠어!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렇게 바보처럼 살다가 헛되이 죽지는 않을 거야.기적처럼 환생한 엘레오노르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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