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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남장 여주와 집착 계략 황제 남주 이야기 <황제의 노예>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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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고구마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남장여주와 집착 황제 남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 황제의 노예'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황제의 노예> 웹소설 표지

황제의 노예

- 작가 : 미네르바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주위사람을 모두 홀리는 남매의 설정이 재미있게 흘러가는 이야기 입니다. 학대받던 여주인공이 왕을 죽이고 남장하여 자신의 오빠를 찾고자 적국의 노예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마법으로 남성이 되었지만, 그 매력을 줄줄 흘리며 주위 사람들을 홀립니다. 결국 적국의 왕이자 남자주인공도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남장을 한 여자주인공이 언제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될까, 언제 그 비밀을 밝히게 될까 하는 기본적인 스릴감이 있고 그런 부분들이 너무 길고 답답하지 않게 금방금방 내용전개가 됩니다.


너무 무겁지 않은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능력 여주와 능력 남주의 만남과 사랑, 성장기 입니다.
설정이나 이런게 다른 로판과 비슷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야기의 설정은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런 설정과 스토리를 잘 구성하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은 소설입니다.
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한 편씩 보았는데, 리디북스에서 무삭제판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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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수에비 왕국의 발루아 가문의 남매 에드가와 아델라이드는 둘 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영지를 잘 다스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국왕은 그런 둘을 시샘하고 못마땅해했다. 그래서 그는 아델라이드를 자신의 왕비로 간택하고, 에드가는 꼬투리를 잡아 고문하고 추방하였다. 아델라이드는 왕비로 간택되어 시녀 소니아와 궁으로 들어갔고, 국왕은 첫날밤 이후로 본색을 드러냈는데, 그는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해 상처를 입히는 변태 성욕자였다.


아델라이드는 국왕에게 2년간을 매일 시달리던 끝에 그를 살해하게 되었는데, 그날은 세르비아 제국이 수에비 왕국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궁으로 들이닥친 날이었다. 
국왕을 살해하고 정신없어 하는 아델라이드에게 시녀 소니아는 적국의 병사들이 들이닥칠 것이니 빨리 이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했고, 조금 뒤 정신을 차린 아델라이드는 국왕이 조금 전에 죽인 다른 시녀의 시체에게 자신이 입었던 왕비의 옷을 입히고 자신은 숨겨놓았던 평민 남자들이 입는 옷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자르고는 외모와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마력석을 이용해 남자로 변장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에드가로 부르라고 소니아에게 얘기하고, 황제의 노예로 투항하여 살아남아 자신의 오빠인 에드가를 찾겠다고 했다. 


세르비아 제국의 젊은 왕 베르톨트는 전장에서 철저하고 가혹하게 적을 무너뜨렸고, 15세에 왕이 된 이후로 12년째 무패를 기록한 전쟁의 신이었다. 그는 적에게는 가차없이 굴었지만, 승복하는 자들과 영지의 일반인들과 노예, 항복하는 귀족가의 사람들은 너그럽게 받아들였다. 


베르톨트는 궁에서 일했던 시종과 시녀, 하급관리는 노예로 배정하여 전쟁을 치르는 동안 제국군과 함께 이동하면서 군인들의 노예로 일하게 했으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합당한 대가를 주었다. 또한 그중에서 능력이 출중한 노예는 전쟁이 끝나고 나면 제국의 관리나 상인이 될 수도 있도록 하였고, 작위를 받아 귀족이 될 수 도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는 세르비아의 제국에 소속된 노예로서 충실히 일해야만 했다. 


수에비 왕국의 본성 앞마당에는 항복한 많은 시종과 시녀, 중간급 이하의 대신들이 모여있었고, 아델라이드의 시녀 소니아는 시녀의 무리에, 외모를 바꾼 아델라이드는 시종 무리에 섞여 있었다. 수에비의 왕은 아델라이드의 얼굴을 다른 사람 앞에 보이는 것을 꺼려했기에 항상 베일을 쓰고 있었으므로 그녀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소니아밖에 없었기에 이런 순간에는 정말 다행이었다. 

 

하지만 머리가 짧아지고 붉은 갈색에 가까운 색깔로 바뀌고, 남자로 변하긴 했지만 그녀의 수려한 외모는 눈길을 끌게 되었고, 시종 무리들을 훑어보던 제국군의 대대장인 클리터스는 아델라이드의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그가 무슨일을 하였는지, 다른 재주가 있는지 물었고, 아델라이드는 시종장님의 바깥 심부름을 하였고, 외국어를 할 줄 안다고 대답하였다.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인재는 대륙 어디에든 귀한 편이었고, 지금 같은 전시에는 반드시 필요한 인재이기도 했다. 


클리스터는 갸냘픈 몸매의 예쁘장한 미소년에게 조금 묘한 기분이 들었지만, 일단 그를 말에 태우고 군영막사로 돌아가 세르비아의 재상인 레니에에게 데리고 갔다. 레니에는 자신을 에드가라고 소개한 미소년을 뚫어지게 보며 어떻게 언어를 배웠는지 물었고, 아델라이드는 어렸을 때의 기억이 없지만, 아버지였던 자가 언어를 가르쳐준 기억이 드문드문 있다고 둘러대었다. 그리고 그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언어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기에 여러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였다. 


레니에는 바이온 왕국에서 소수민족만이 쓰는 고대어에서 비롯된 라스문어로 쓰인 서신을 그녀에게 보이며 읽어보라고 했고, 서신을 훑어본 아델라이드는 그 서신이 연시를 가장한 암호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이 은발의 사내 레니에의 옷차림이나 그가 다른사람에게 말하는 모습등을 보았을 때 그가 세르비아 제국에서 중요하고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그의 옆에 있게 된다면 자신의 오라비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여겨 자신의 능력을 조금 내보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서신의 내용을 어느 정도 해석한 것을 보여주었다. 


레니에는 세르비아 황제가 가장 신임하는 유능한 재상이며 친우였고, 그는 에드가 라는 자에게 자신의 사촌 휴고와 함께 번역일을 하며 더불어 황제폐하의 시중을 들라는 명령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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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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