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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시작하면 끝장을 보게 되는 로판 웹소설 추천 - 레이디 생존의 법칙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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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끝까지 놓을 수 없는 로판 로설 '레이디 생존의 법칙'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레이디 생존의 법칙

[작품정보와 초반줄거리]

- 작가 : 이림

24년 하고 11달, 5일이면 어김없이 죽어서 염라 앞으로 온 영혼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였다. 지난 생애의 기억을 잊게 만드는 망각의 강물도 통하지 않는 그 영혼은 본인의 운명에 장난을 친 게 아니냐고 항의하며 이번에는 환생이 아닌 빙의를 하게 해달라고 한다. 그녀는 여태껏 라이벌들이랑 경쟁만 했다며 이번에는 알콩달콩한 연애도 하며 막 놀고 싶다고 한다. 염라는 마침 눈앞에 있던 명부를 보고는 이전 차원과 같은 차원에 있는 여인이며 그녀의 마음에도 들만한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여인의 몸에 빙의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네 개의 보석이 박혀있는 목걸이를 선물하며 각각의 효능을 알려준다.

 
새로운 몸에 빙의한 그녀는 전신이 아프고 천근만근한 눈꺼풀을 겨우 들어 올려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세 번째 네 번째 삶을 살았던 아시아타대륙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들려왔다. 그때 눈꺼풀을 들어 올리고 마주친 시녀복장의 여성은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더듬더듬 몸을 만져보고 거울을 본 뒤 그녀가 이전 생과는 다른 뚱뚱한 여자의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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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셰리라는 소녀는 그녀의 아침을 과하게 가져와서는 연약한 아가씨가 창문 앞에 있으면 안 된다며 호들갑을 떨고는 잔뜩 차려진 아침을 다 먹으라고 한다. 그녀는 아침에 이렇게 많은 음식을 먹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우유만 달라고 했더니 셰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울면서 아가씨가 죽다 살아났더니 변했다고 하면서 자신이 아가씨를 제대로 보필하지 않았다며 자책한다. 그녀는 자책하지 말라며 자신의 이름이 무어냐고 물어본다. 셰리는 그녀의 이름이 루키나 이베나 로델린이며, 제국의 4대 공작 중 하나인 에드문드 매튜 로델린 공작의 외동딸이라고 얘기해 주었다. 그녀가 친딸은 아니고 국경 근처의 폐허가 된 마을에서 혼자 살아남은 아이를 입양했다는 것이었다. 그 얘기들 듣자 전생에서 혼인도 하지 않은 총각 공작이 평민 아이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공작은 그녀를 매우 아껴서 그녀가 원하는 음식은 모두 갖다 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는 왜 한 달 동안이나 의식을 잃게 되었냐고 묻자, 셰리는 주저하며 아가씨가 독에 중독되어서 그랬다고 얘기해 주었다. 


제국의 황태자 유리안 아이너리우드가 주최한 가면 무도회에 참석한 2 황자 렉시어드 필립리우드는 리우드 사교계의 시시콜콜한 정보통인 미란다가 로델린의 공작영애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얘기하는 것을 듣고 과장되게 기뻐한다. 그리고 연회장을 빠져나와 4 황자 휴이렌에게 그녀가 언제, 어떻게 깨어났는지 알아보라고 한다. 2 황자임에도 황위를 노리고 있는 렉시어드는 이용가치가 있는 것들은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매정하게 내치는 무서운 사람이었다. 


루키나는 셰리의 이야기를 통해 갑자기 중독당한 공작영애는 겉으로 보기에는 사랑을 받은것 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그 반대였을 것이고, 이미 그 영혼은 명계로 갔으니 자신이 루키나 이베타 로델린으로 잘 살아가려면 그 암덩어리들은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일단 공작을 만나러 집무실로 갔다. 그녀를 본 공작 에드문드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자신이 그녀를 지켜주지 못해 그녀가 사고를 당했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리고 마침 델론트 후작의 파티 참석의 초대 여부에 대해 보좌관 카일과 얘기하다가 루키나의 요구에 따라 둘은 같이 파티 참석을 하기로 했다.

 

파티에 참석한 루키나는 옆에 있는 셰리가 알려주는 정보들을 들으며 상황을 파악해 나갔다. 말만 들었을 때의 루키나는 꽤 인기가 있었던 거 같은데 실지로 파티에 와 보니 다들 그녀의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피하기만 했다. 그녀는 자신이 외톨이였냐고 물었지만 셰리는 밀리크 후작가의 앨리스 아가씨와 친우 사이였다고 얘기해 준다. 하지만 셰리는 그녀랑 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그때 붉은 드레스 차림의 흑발 여자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걸어와서는 루키나를 포옹하며 병문안을 가려했지만 안된다는 말만 들어서 걱정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그녀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들었다며 자신은 그녀의 가장 친한 친우인 앨리스라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루키나를 끌고 다니며 보이는 음식들을 루키나에게 먹어보라며 준다. 그녀는 배는 부르지만 왠지 찜찜한 느낌이 들었고, 이래서 셰리가 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랬나 생각했다. 앨리스는 그녀를 끌고 셰리가 칭찬했던 바클리 자작한테 데리고 가 그녀를 걱정하는 말을 하는 자작에게 그녀가 건강하다며 한 달이나 누워있었는데 살이 빠지지 않았다며 관리 좀 해야겠다며 웃는다. 루키나는 불쾌한 마음에 한 번만 더 그러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그때 화려한 차림의 남자가 연회장 안으로 들어왔고, 홀 내의 귀족들은 모두 머리를 숙였다. 루키나는 그들을 따라 인사를 하다 슬며시 고개를 들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마꾸 뛰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남자가 자신한테로 오더니 그녀의 통통한 손을 향해 제 손을 뻗고는 그녀가 깨어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고 얘기한다. 


발코니로 나가 셰리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루키나는 그녀의 약혼자 렉시어드가 권력을 차지하고 싶어서 자신하고 약혼한 거냐고 물었고, 셰리는 반박하며 5년 전 렉시어드황자가 아가씨를 처음 만나자마자 구애를 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그녀는 왠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고, 다시 연회장안을 들여다보니 자신의 친우라고 하는 앨리스와 자신의 약혼자 렉시어드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 둘이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셰리가 얘기했던 4 황자 휴이렌이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휴이렌 황자와 얘기하면서 그녀의 약혼자 보다 이 남자가 더 취향이고, 왠지 끌린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인 총평]

처음은 하이틴 로맨스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벼운 느낌인데, 갈수록 긴박감 넘치면서 흥미진진해 집니다 읽다 보니 끝까지 다 보게 되는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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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생존의 법칙

네 번의 죽음과 환생으로 인해 터득한 생존의 법칙은 단 하나. 가늘고 길게 살자! 그러나 억울한 것이 있다면 네 번의 죽음과 환생 동안 단 한 번도 연애를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한때는 태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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