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각성자로 무시받고 던전에 고의로 내던저져 죽을뻔했던 여주가 시스템관리자를 만나 S급이 되어 통쾌해지는 이야기,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로판웹소설&로판웹툰 추천합니다.
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 작가 : 녹타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S급이었던 엄마와 A급이었던 아빠가 던전에 떠밀려들어가다시피해서 죽음을 맞이한 뒤 그들의 딸인 여주인공 윤서라는 F급 각성자로 만족하며 각성자관리협회의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던 그녀는 공무수행 중 자신을 무시하던 A급 각성자에 의해 던전 안으로 던져져 몬스터에게 죽을뻔하다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을 맺게 되어 S급으로 각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엄마처럼 던전에 떠밀려들어가서 죽고 싶지는 않았기에 자신의 등급을 숨기고는, 열리는 던전의 몬스터를 잡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존재가 자꾸 드러나게 되고, 커뮤니티에 자신의 행동에 관한 이야기가 자꾸 올라오자 그녀는 자신의 등급과 존재가 드러날 것 같아 퇴사를 결심하지만, 상황은 뜻대로 되지 않고, 5년을 회귀한 회귀자와 100년을 던전에서 갇혀 다른 행성을 부수고 온 귀환자를 만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와 계약한 시스템관리자가 남주인것 같으면서 주위에 그녀에게 관심과 애정을 주는 남조들도 자꾸 나타나기에 남주가 누구인지 계속 추적하게 되며, 계속 나오는 던전과 각성자와 커뮤니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며 어느덧 다 읽게 됩니다.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오빠, 오빠친구, 관리협회 회장인 이모와 회귀자와 귀환자들의 이야기도 쏠쏠히 재미있습니다.
이런 게임시스템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야기들이 대부분 가족들의 관계와 사랑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고, 최근에도 비슷한 이야기들을 읽은 것 같지만 비슷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행본으로 8권까지 있는 꽤 긴 장편소설이지만 이야기의 짜임이 잘 되어있고 고구마 구간과 악당들의 복수도 어느정도 납득할 정도로 잘 풀어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웹툰은 아직 연재중이고, 이미 소설을 다 본분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작화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한국각성자관리협회 관리실 소속 던전관리팀 윤서라는 F급 각성자였고, 협회장의 인맥으로 협회에 들어와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한 공원에서 푸른색 게이트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같은 팀 소속 정태석과 함께 파견되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진상 A급 각성자 박진용을 만나 말다툼을 하게 되고, 박진용에 의해 던전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곳은 3급 던전 웨어울프의 서식지로 F급인 윤서라는 꼼짝없이 늑대형 몬스터에게 죽임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게이트는 던전의 보스를 처리하기 전까지는 닫히지 않는데, 그녀가 문으로 나가려고 하자 게이트는 닫혀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를 향해 으르렁 거리는 늑대형 몬스터에게 쫓기게 되었다.
그녀는 처참하게 죽게된 상황에 울분을 토하며 시스템을 향해 욕을 내뱉었고, 순간 시스템이 그녀의 욕설에 반응하기라도 한 것처럼 시스템 관리자가 던전에 개입하여 보호막을 발동한다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시스템 관리자는 윤서라에게 그녀와의 계약을 제안했고 그 내용을 본 윤서라는 당연히 수락했다.
그러자 그녀에게 관리자의 가호가 내려지며 F급이었던 그녀의 능력치가 모두 상승하여 S급으로 순식간에 변하였다. 윤서라는 시스템 관리자의 계약자이며, 전장을 주시하는 저격수로 특성은 고유능력계로 되었다. 그녀는 능력치 향상된 것은 좋지만 S급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므로 당황하였다.
그리고 시스템 관리자는 그녀에게 첫 번째 선물로 저격총을 선물하였다. 그녀가 총을 손에 쥐자, 그녀를 감싸고 있던 보호막은 거두어졌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이를 드러내던 몬스터들은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난 S급 헌터의 등장에 겁을 먹었다. 그녀는 몬스터를 향해 총을 시험해 보고는 S급의 위력을 실감했다. 웨어울프는 원샷 원킬이었고, 그녀가 들고 있는 총은 그녀의 의지에 따라 자유자재로 형태 변경이 가능한 EX등급의 신적인 장비였다.
윤서라는 자신의 상황을 혼잣말하면서 시스템 관리자에게 말을 걸었지만, 시스템 관리자의 대답은 전부 이모티콘이었다. 시스템 관리자의 위엄은 이모티콘의 대화로 인해 하찮고 만만한 느낌이었지만, 어쨌거나 윤서라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그녀는 자신이 F급에서 S급으로 등급이 오른것을 안 사람들이 시기하거나 또는 그녀에게 기대하고 주목하는 상황을 겪고 싶지 않았고 자신의 능력치가 상승한 것을 사람들이 모르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시스템 관리자는 그녀에게 '은막' 가호를 내려 능력치가 장막에 가려져 그녀가 허락하지 않는 자는 능력치를 확인할 수 없게 해 주었다.
윤서라가 던전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각성자관리협회 실장 도준형은 그곳으로 도착해 정태석에게 상황을 듣고는 게이트를 강제로 열려고 했지만, 3급 던전이라고 책정되어 있는 던전 게이트는 열리지 않고 마정석은 깨졌다. 그리고 그들은 그 던전이 3급이 아니라 등급을 측정할 수 없는 EX등급이라는 메시지를 보게 되었다. 그렇다면 정말로 문이 닫힌 던전 안에 들어간 윤서라는 절대 살아서 나올 수 없을 것이었다.
그때 윤서라를 던전 안으로 던져 넣은 박진용이 그들에게 다가와 건들거리며 자신은 던전의 위험성을 F급에게 보여주기만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을 몰랐다며 어차피 도움도 안 되는 F급이니 제물하나 바쳐 게이트를 닫았으니 좋게 생각하라고 했다. 그러자 도준형은 박준용의 멱살을 틀어쥐어 위로 들어 올리며 사람을 던전으로 밀어버리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알고서도 그랬으면 가중처벌이고, 공무집행 방위에 살인 미수까지 저질렀다고 하며 자신의 권한으로 그를 처벌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공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윤서라는 아이템을 줏으며 던전 밖으로 나왔는데, 던전에 들어가기도 전에 멀쩡하던 공원이 초토화되어있고, 그 한복판에 피투성이가 된 덩치 큰 남의 목을 틀어쥔 채 들어 올리고 있는 그녀의 상관 도준형을 발견했다.
그가 들고 있는 피투성이 남자 박진용은 A급이었고, 그녀가 알기로도 도준형은 A급 헌터인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의아해 하자 시스템 관리자의 계약자가 발동되며 원하는 상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그리고 그녀는 도준형의 정보를 볼 수 있었다. 그는 성검의 주인 S급 헌터였으며 현재 A급 헌터로 위장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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