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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마법같은 이야기와 사랑이 있는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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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이야기와 판타지 속에 녹아들어있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두 편의 웹소설을 소개합니다.

웹소설표지

오래된 마녀와 그녀의 어린 기사

[작품정보와 초반 줄거리]

- 작가 :이졸렛

정신없이 일에 치어 살다가 15년 전에 사표를 던지고 나온 리안에게 어느 날, 그녀의 후배마녀 세나와 그녀의 기사였던 이네다가 찾아와 정화의 나무기둥 한가운데가 갈라졌다며 괴수국의 재입사를 부탁한다. 정화의 나무는 리안이 자라나게 한 마력으로 만든 나무인데, 마녀, 기사, 괴수만이 그 나무에 상처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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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세상에 어느 날 거대한 괴수가 나타났고, 어느 순간 인간이 가질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마녀가 나타나 괴수를 제압했다. 마녀들은 강하고 노화가 느리고 마법을 사용했는데 마녀로 각성하면 더 이상 늙지 않았다. 사람들은 마녀의 등장을 기뻐하면서 두려워했지만 마녀의 수는 고작 50여 명도 되지 않았다. 그들은 괴수를 사냥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고, 하늘을 날거나 빠른 괴수가 나타나면 피할 방법이 없었다. 그때 보통사람보다 노화가 느리고 신체 능력이 월등한 '기사'라는 존재가 나타나 마녀와 같이 괴수를 제압했다.


리안은 부국장이 된 이네다를 찾아가 재입사를 하지만, 정화의 나무건이 해결되면 다시 나간다고 한다. 이네다는 리안이 같이 일할 부서직원들과 그녀의 파트너가 될 메라리 데이온을 소개하고 국장이 된 테스타로사에게  데려간다. 테스타로사는 정화의 나무가 갈라진 경위를 얘기해 주며 그 균열에서 괴수가 튀어나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리안의 파트너가 된 데이온은 리안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리안은 데이온의 바람과는 달리 냉랭하게 대한다. 데이온은 무찔러야 하는 괴수에 대해 설명하고 위험한 놈들이라고 하지만, 리안은 공간 이동을 하여 혼자서 괴수 다섯 마리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그것을 본 데이온은 얼떨떨해한다. 부국장실에 불려 간 리안은 이네다에게 그녀의 기사를 다치지 않게 주의하며 괴수 처치를 전담해 달라고 한다.

 

리안은 데이온과 문제가 된 정화의 나무로 가서 나무를 지키고 있는 마녀에게서 나무에서 벌어진 그간의 사정을 듣는다. 리안은 나무의 방어마법을 풀거니 근처에 있는 마녀와 기사들에게 방어할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나무를 지키던 도유 라는 마녀는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냐고 펄펄 뛰지만, 리안은 데이안의 검에 마력을 실어주며 그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리안은 나무의 방어마법을 풀고, 그 안에서 나온 괴수들을 처치했다.

 

그녀의 강한 모습을 본 데이온은 충격을 받고 그녀에게 반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리안은 괴수들을 다 물리치고 나무의 균열을 땜질하는데, 거의 다 끝날 무렵 나무둥치를 비집고 나온 손이 그녀의 앞으로 쭉 뻗어져 나온다. 

[개인적인 총평]

기사와 마녀, 괴물과 마법이 전투하는 판타지에 로맨스가 섞인 이야기입니다. 독특한 설정에 끌려서 계속 보게 됩니다.


당신의 사미

[초반 작품 줄거리]

- 작가 :메토헥시탈

달의 거리 다락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사미 그랑은 왕궁 하녀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다른 궁정 하녀들과 달리 셀먼 부인의 허가로 출근과 퇴근을 하는데, 이런 그녀를 다른 하녀들은 못마땅해하며 쓸데없는 일까지 사미에게 넘겨주며 괴롭힌다. 그중 헤스라는 하녀는 다른 하녀들과는 달리 사미를 따돌리지 않고 도움을 주곤 했다. 


사미는 루치아 프레데리크, 오렐 왕조의 마지막 왕의 초상화가 있는 화랑에 자주 가서 왕의 초상화와 이야기를 하곤 했다. 
루치아의 어머니는 빈민가 소년을 거두어 아버지인 군터 공작의 양자로 입적시켰고, 그 소년은 청년으로 자라 공작이 되었으며 루치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여왕은 에셀레드 공작의 배신으로 인하여 단두대에서 죽게 되고,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군터 공작은 북쪽의 땅으로 가서 에셀레드 왕실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에셀레드 1세가 죽고 2세가 왕좌에 오르게 된다. 사미가 자주 가는 화랑의 옆방에서 그 소리를 듣고 있던 왕 르네 에셀레드는 사미가 하려는 계획을 전부 듣고 있었다. 셀먼 부인은 사미에게 화랑에 있는 초상화를 다 태우고 정리할 예정이니 그 방에 가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사미는 여왕이 돌아올 거라며 초상화를 태우지 말아 달라고 한다. 그녀는 화랑을 정리한다는 궁내부 장관 자일스 백작을 찾아가는데 백작은 자리에 없었고, 사미는 집무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잠이 든다. 

 

자일스 백작과 같이 그의 집무실로 온 르네 에셀레드는 그 하녀가 화랑에서 초상화와 얘기하던 하녀임을 알아챈다. 사미는 화랑을 정리하는 벽 뒤에 숨어있다가 왕이 프레데리크 초상화는 불태우지 않고 내궁으로 옮기라고 명령한 것을 듣고는 안도를 한다. 그녀는 초상화가 내궁으로 들어가면 더 이상 볼 수 없을 거 같아 초상화를 들고 가는 하인들을 따라간다. 하지만 펜딜리 궁 앞에서 근위병들의 제지에 막히는데, 그때 만난 하녀가 전하의 욕실을 청소하라고 한다. 사미는 물통을 들고 펜딜리 궁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을 두리번거리다 호화로운 욕조가 있는 욕실 같은 곳을 찾아 들어갔다. 그녀는 이미 깨끗한 욕실을 왜 청소해야 하는지 의아해하며 청소를 하는데, 온몸이 피투성이인 에셀레드가 욕실 안으로 들어왔다. 사미는 놀라서 얼어붙었다가, 얼른 청소하던 욕조에서 나왔다. 그녀는 덜덜 떨며 청소를 하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는 나왔다. 
사미는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시간을 되돌려 루치아를 되살리려고 마법사가 알려주는 매개체를 모으고 있었는데, 그중 루치아의 백골만 남았다. 

[한줄평]

순수한 사미의 고군분투 이야기입니다. 흡입력 좋고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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