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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지만 고지식했던 여주가 회귀하여 삶을 바꾸고 성장하는 이야기 <시그리드> 로판웹툰&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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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에 있어서는 최고의 능력자이지만, 고지식한 신념으로 죽은 뒤 회귀하여 지난 삶의 태도를 바꾸고 성장하는 이야기 '시그리드' 로판웹툰&로판웹소설 추천 합니다.

웹소설표지
<시그리드> 웹소설 표지
<시그리드>웹툰 표지

시그리드

- 작가 : 시야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고지식하고 철벽이며 마냥 순수했던 시그리드가 죽은 뒤 회귀하여 자신의 삶의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전과는 다른 시그리드의 모습에 주위 사람들이 그녀를 도와주고 이끌어 주고 사랑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능력 있는 기사 시그리드의 모습을 보는 재미, 순수한 시그리드로 인해 남주와 삽질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빵 터지게도 합니다. 기사 여주 이야기를 좋아하여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고, 웹툰도 재미있어요! 

<시그리드> 웹툰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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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고지식하고 규칙을 중시했던 황실의 기사 시야는 황제가 명령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했고, 결국 그렇게 이용당하다가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사형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낡은 자신의 방 안 침대였고, 방금 전에 목을 잘렸던 느낌이 생생하였기에 죽어서 온 사후세계라고 생각했다. 

 

죽고 나서야 시야는 그렇게 올곧게 황제에게 충성하며 검소한 생활을 했던 것이 무의미하게 여겨졌다. 그녀는 명령에 복종한 것이 그렇게 큰 죄인지 저승신에게 찾아가 묻고 싶은 생각에 집 밖으로 나가 황성 쪽으로 걸어갔다. 시간은 통금 시간에 가까워졌지만 어차피 저승이라면 통금시간이라는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조금 뒤 그녀를 향해 호루라기를 불며 다가온 수도 경비대원들이 통금시간에 돌아다닌다고 등록증을 보여달라고 했다. 시그리드는 저승에도 등록증이 있나, 하는 생각에 의아해했고, 그들은 곧 시그리드를 데리고 경비대로 끌고 갔다. 


경비대에 간 시드리드는 자신이 아는 경비대장을 보고 당황하였다. 그도 죽은 것인가?? 하고 묻자 경비대장은 절대로 법을 어기지 않는 시그리드가 통금시간을 어기고, 자신을 보고 이상한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같은 기사단에 근무하는 모리스를 불렀다. 


시그리드는 자신이 알던 방랑자 모리스보다 더 젊고 얼굴에 흉터도 없는 모리스를 보고 그의 나이를 물었고, 그녀는 자신이 죽어서 저승에 있는 것이 아니라 5년 전 과거로 되돌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가 전생에 황제의 명령으로 빈민굴을 불 지르고 도망치는 자들을 모두 죽인 뒤로 그녀를 알던 이들이 그녀를 떠났지만, 모리스는 반역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던 그녀에게 찾아와 그녀를 믿어주고 꺼내주려고 했던 친구 중 하나였다. 


모리스는 이상한 말을 하는 시그리드가 왠지 불안하여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도록 권하였고, 그녀는 모리스의 말을 따라 그의 집으로 따라갔다. 모리스는 자작가문의 둘째 아들이었고, 기사 작위를 받고 가문을 나와 수도에 사택을 구해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집은 시그리드의 집과는 달리 하인 넷을 거느리고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 제대로 된 집이었다. 그의 집은 고급 주택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2 구역에 있는 집이었고, 제대로 갖춰진 집이었다.

 

그녀는 귀족으로 태어난 모리스가 항상 부러웠고, 자신도 그 안에 들고 싶어 기사로 인정받고, 주군에게 인정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며 모든 신념과 생활을 기사로서의 몸가짐에 맞췄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이 결국 자신을 죽였다는 생각에 자신이 했던 노력들이 모두 바보같이 느껴졌다. 


그녀는 과거로 온 지금으로부터 3년 후 검의 극의에 달해 오러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는 오러를 사용해 보았다. 아직 오러 코어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조금이나마 오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자신이 정말로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온 것을 확신했다. 


그녀는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어떤 명령이든지 따랐지만, 결국은 배신당했고 오히려 자신을 도와주려고 했던 사람들은 자신이 경멸했던 자신을 떠난 친구들이었다는 것을 생각했다. 그리고 시그리드는 전생과는 달리 삶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일단 기사단 단장실로 가서 단장 르벨에게 휴가를 쓴다고 했다. 고지식하고 휴식을 모르는 시그리드가 휴가를 낸다고 하자 단장 르벨은 놀라며 그녀에게 그동안 쌓여있던 휴일까지 합해서 45일의 유급휴가를 내주었다.


시그리드는 단장실을 나와 연무장으로 가 오러를 모으는 연습을 하다 그녀의 동료이자 친구였던 알케르토를 만나게 되었다. 알케르토는 시그리드와 같은 평민출신의 기사였고, 자신과 달리 잘 나가는 것 같아 속으로 질투했던 그가 전생에 지원을 나갔다가 죽은 친구였다. 그녀는 살아있는 알케르토를 보며 가슴이 술렁거리는 것을 느꼈고, 그에게 전생에는 하지 못했던 말을 하였다. 


시그리드는 삶을 바꾸려면 생활을 바꿔야 하고 그러려면 일단 살고 있는 집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정원이 있는 집을 원했지만, 그런 집들은 조금 비쌌다. 그러자 부동산 업자는 최근 살인 사건이 일어나서 싸게 나온 집을 권하였고, 시그리드는 그 집을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집 주소를 보고 찾아갔다. 그리고 살인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집에서 희미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그 집이 유령이 나온다는 집인 것을 알고 오러를 방출했다.

 

과거의 삶에서, 마법사가 유령은 사람의 마이너스 감정이 만들어 낸 오러라 따뜻한 오러를 이용해 정화하면 유령을 내쫓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오러로 방 안을 채우고 나오자 들리던 울음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다시 부동산 사무실로 가서 시세보다 싸게 나온 그 집을 계약하고, 의상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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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리드 - 최대 90% 메가 마크다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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