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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웹툰

걸크러쉬 여주와 알고 보니 집착 남주 이야기 <공작님을 거절합니다> 로판웹소설 추천

by 오후-웹소설,다이어트,생활정보,뜨개질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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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에게 살해당한 뒤 팔불출 아버지를 둔 백작가의 영애의 몸에 빙의하여 시원한 걸크러쉬를 날리는 여주와, 알고 보니 은근 스토커에 집착 남주의 귀여운 사랑이야기 <공작님을 거절합니다> 로판웹소설 추천합니다.

웹소설표지
<공작님을 거절합니다>웹소설 표지

공작님을 거절합니다

- 작가 : 이채영

[ 두 번 읽고 난 개인적인 총평]

고아로 비참하게 살아가던 에단에게 어느날 버클리 공작이 나타나 그녀를 빈민굴에서 구해주었고, 자신의 아들 펠릭스 보좌를 하도록 하였다. 

에단은 까칠하고 정없는 펠릭스를 보좌하며 갖은 고생을 하다가 자신이 여자인 것을 들킬 것 같아 보좌관을 그만둔다고 말하고는 집으로 가는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죽게 된다. 그리고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글로리아 미들턴의 마차에 치이고, 마차 안에서 죽기 직전이었던 글로리아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글로리아가 된 에단은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녀로 살아가기로 하면서, 자신을 이용하고 죽이려고 했던 사촌 에리카가 더 이상 자신을 이용하고 위협하지 못하게 하였다. 
원래의 글로리아는 펠릭스 버클리 공작의 약혼녀 후보였기에 에단은 또 다시 버클리 공작가와 엮이게 된다.

가볍게 보기 시작하다가 중간에 멈출 수가 없을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주인공 에단이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고, 악당들에게 복수하는 것을 보다 보니 어느덧 끝까지 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글로리아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사랑하는 마음, 죽은 에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눈물도 나고 감동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에단을 죽인 사람을 찾거나 처벌하고, 하는게 조금 너무 휘리릭 지나가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와 웃음, 감동과 눈물을 고루고루 느낄 수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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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와 설정 엿보기]

빈민굴에서 고아로 자라 갖은 험한일을 겪다가 운 좋게 공작가에 들어간 에단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무시와 차별, 험담을 이겨내며 7년을 버텨 공작의 보좌관까지 올라갔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남자처럼 살았기에 공작가에 들어가서 공작의 아들 펠릭스를 따라다니며 그의 시중을 들기 시작했을 때도 남자로 살아갔었다. 하지만 그녀가 어렸을 때는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성인이 된 그녀가 수염도 없고, 목울대 없이 밋밋한 목과 가느다란 체형으로 남자 같지 않은 모습이 보이자, 그런 그녀를 놀리고 의심하는 자들이 생겨났다. 

 

그녀는 자신이 의도적으로 남자행세를 한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사람을 속인 셈이 되었고, 여자인 것이 들통날까 봐 마음이 조마조마하였다. 만약 자신이 여자라는 것이 들키면 귀족 모독죄로 죽을 때까지 지하감옥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다. 


결국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에단은 공작이 된 펠릭스 버클리에게 보좌관 일을 그만둔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공작은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가 일을 그만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아프다면 의사 앤드루에게 가서 병명을 알아오라고 까지 했다. 에단은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집에 가서 스승인 사무엘에게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공작저를 나왔다. 

 

그리고 집으로 가던 중에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괴한은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죽어줘야 겠다고 하며 그녀에게 칼을 꽂았다. 빗 속에 쓰러진 에단은 자신의 피 냄새를 맡으며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살기만 한 자신이 이름도 모르는 낯선 자에게 죽게 된 것이 억울하였다. 그녀는 죽어가면서 간절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며 의식을 놓았다.

빗속을 뚫고 마차를 끌고가던 마부는 바닥에서 희미하게 빛이 나는 것을 본 것 같았지만, 마차의 속력을 줄일 수는 없어 무언가를 밝고 지나가게 되었다. 그 마차에는 미들턴 백작가의 외동딸 글로리아 미들턴이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었고, 호위기사 아드리안과 하녀는 그들의 아가씨를 살리기 위해 명의인 앤드루를 찾아가는 중이었다. 


앤드루는 병색이 완연한 글로리아를 보며 그녀의 어머니 캐서린도 어느날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숨을 거두었고, 그 마지막을 보았던 것을 기억했다. 그리고 글로리아도 캐서린과 같은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글로리아의 마지막을 준비하라며 같이 온 기사와 하녀에게 말하였다. 그때 시체처럼 누워있던 글로리아가 '살고 싶어!'라고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났다. 


정신을 차린 에단은 하녀가 가져가준 거울을 보고 자신이 글로리아 미들턴이 된 것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글로리아를 잘 알고 있는 이유는 그녀가 자신이 모셨던 펠릭스 버클리 공작가의 약혼녀 후보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었다. 에단은 자신이 알고 있던 글로리아 미들턴에 대해 생각했다. 그녀는 우아하고 아름다웠으며 펠릭스의 약혼녀 후보가 되기 전까지 스캔들 한 번 없을 정도로 이미지 관리를 잘한 여자였다. 하지만 자신은 이 글로리아와 딱히 만나거나 한 적이 없어서 그녀의 성격이 어떤지, 취향이 어떤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에단은 글로리아의 몸에들어오게된 상황을 생각하며 신의 장난인지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은 죽도록 고생만 하다가 죽을 운명이었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글로리아인척 하며 즐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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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을 거절합니다

절대로 에단 달튼인 걸 들키지 말아야겠어!펠릭스 버클리 공작의 보좌관 에단. 여자인 걸 숨기고 지내던 그녀가 가장 도망치고 싶은 사람,펠릭스 버클리 공작!그런 그녀가 불의의 사고로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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