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머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염색하시는 분들은 사용해 보시길 권하는 괜찮은 염색약 추천합니다.
사이오스 올레오 프리미엄 새치커버 염색약을 사용하게 된 이유
제 머릿결이 반곱슬에 부시시한 머릿결이라 항상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줘야 하고, 또 새로운 머리가 자라기 시작하면 곱슬 거리기 시작하면서 부스스해지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밝은 칼라로 염색을 자주 하는 편이었습니다.
머리가 곱슬거리고 부시시한데 까맣기까지 하면 더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그나마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하면 부스스하거나 하는 게 조금 덜 보이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언제부터인지 하얀색 머리가 조금씩 나기 시작해서 족집게로 뽑는건 더 이상 감당도 안되니 염색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미용실 가서 새치염색을 하곤 했는데, 이게 새로 머리가 자라면 또 흰머리가 보이니 아무리 못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염색을 해야 하더라고요
이렇게 자주 염색을 해야 하니 미용실 가는 것도 시간을 내고 약속을 잡고 가야 하는 거라 불편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혼자서 셀프로 염색할 수 있는 거품 염색약을 사다가 거울보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림염색은 빗으로 빗어가면서 머리를 갈라서 사이사이 묻혀 주어야 하니 혼자서 하기는 힘들 거 같아, 일단 손으로 대충 비벼서 염색할 수 있는 거품염색약으로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염색을 몇 번 하고 나니 머릿결이 너무 상하는 거예요,
염색약 자체가 임산부에게 안 좋고, 시력에도 안좋고 하여튼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나중에 미용실 언니에게 물어보니 거품 염색약에는 실리콘 성분이 들어있어 머릿결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거품염색을 집어치우고 다시 미용실을 들락 거렸습니다.
그때 즈음 30대부터 흰머리가 나서 셀프로 염색하고 있다는 지인이 이 사이오스 염색약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제가 머릿결이 안 좋아져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미용실 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이 그동안 온갖 염색약을 다 사용해 보았는데, 그중 가장 칼라가 괜찮고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울 신랑도 새치머리 염색을 해야겠다고 해서 둘이서 서로 염색을 해 주기로 하고 사보았습니다.
사이오스 올레오 프리미엄 새치커버 염색약 구성과 특징
칼라를 결정해 주는 약과 염색약 두 가지가 들어있고, 빗과 장갑,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염색을 하면서 설명서를 읽어 보니 설명서가 매우 친절하게 잘 되어있어 설명서만 잘 읽어봐도 염색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안에 들어 있는 비닐장갑은 집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장갑과는 달리 매우 도톰하고 미끌거리지 않아서 작업하기 편리하게 생겼습니다.
빗도 빗는 쪽이랑 묻히는 쪽이랑 같이 붙어 있고, 꼭지도 있어서 이 붓으로 염색해 보니 편리하게 잘 되었어요
단지, 몸에 묻지 않게 어깨에 씌우는 비닐이나, 귀를 덮어주는 귀비닐이 없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귀비닐은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긴 머리카락 전체를 염색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뿌리 쪽만 하면 되었고, 신랑은 머리가 짧기 때문에 따로 어깨에 두르는 비닐을 필요하지 않았지만, 긴 머리를 염색해야 하는 경우에는 웃통을 벗고 하던지 몸에 비닐을 두르고 해야 할거 같아요
이 염색약이 냄새가 그리 독하지도 않고 괜찮지만, 부분적으로 조금만 염색하면 되는 분들은 조금씩 나누어서 다음에 또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사이오스 올레오 프리미엄 새치커버 염색약 양과 사용시간
저랑 신랑은 뿌리염색만 하지만 둘 다 한통 그냥 다 씁니다. 일단 신랑은 머리숱이 많은 편이고 한통 다 쓰면 애매하게 조금 남기 때문에 그냥 맘 편이 넉넉히 사용하고 남은 건 버립니다. 저도 뿌리염색만 하니까 한통 다 쓸 때도 있고 조금 남을 때도 있지만 그냥 맘 편히 쓰고 남게 되면 버려요.
양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발머리정도 길이만 되어도 한통으로는 모자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뿌리만 염색한다면 넉넉합니다.
염색시간은 설명서에서 20분 방치하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몇 번이나 염색을 해 본 결과 너무 금방 머리를 감아 버리면 그 당시에는 괜찮지만, 염색이 금방 빠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염색을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대략 50분~1시간 정도 후에 머리를 감았더니 염색도 다음 염색할 때까지 색깔이 빠지지도 않고 머릿결도 상하지 않았어요]
사이오스 올레오 프리미엄 새치커버 염색약 칼라
염색 칼라는 일단 염색을 하는 사람의 기본 머리카락 색이나 머릿결에도 조금씩 다르게 발색이 되는 것 같은데요,
신랑은 정말 까만 머리 색깔에 직모인데 <코코아 브라운>으로 염색했더니 너무 밝지 않게 괜찮더라고요.
저는 원래부터 일반 사람보다 매우 밝은 갈색 머리칼라를 갖고 있고, 머릿결도 얇고 곱슬인데 <누드베이지> 사용했더니 칼라가 잘 나왔어요, 리뷰 보면 누드베이지 사용했던 분들 중에 빨간색 느낌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전 전혀 그렇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고 이쁜 갈색으로 발색이 되었습니다.
미용실 언니가 저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이쁜 색깔이라고 칭찬해 주었답니다!!
그 뒤로 우리 부부는 '코코아브라운'과 '누드베이지'로 정착해서 계속 이것만 구매 중입니다.
사이오스 올레오 프리미엄 새치커버 염색약 장점과 염색 팁
몇 년을 계속 이 염색약만 사용했는데 염색을 하는 머리치고 정말 머릿결 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머릿결에 좋다~ 이건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염색한 머리는 머릿결이 상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경우로 생각해 본다면 정말 머릿결을 최대한 보존하고 염색할 수 있는 염색약인 것 같습니다.
신랑은 워낙 참 머리라 염색 후 전보다 조금 상한 것 같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일반 사람 머릿결이 된 것 정도입니다.
2개월에 한 번씩 뿌리 염색을 하고, 반곱슬의 부스스한 머릿결로 인하여 3~4개월에 한 번씩 뿌리 매직도 같이 계속해주는 제가 느끼기에는 정말 괜찮은 염색약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염색할 때 팁이라면, 머리카라 부분의 경계선, 이마와 얼굴 옆 이런데 바셀린 로션을 발라주면 실수로 염색하다가 약이 묻어도 물로 다 씻겨집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이마랑 얼굴 경계선에 바셀린만 꼼꼼히 잘 바르면 염색하는 사람도 맘 편히 작업할 수 있어요.
머릿결도 상하지 않고, 색깔도 매우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염색약을 찾고 계신다면 이 <사이오스 올레오 프리미엄 새치커버 염모제>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알찬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습력 끝내주는 바디로션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 추천 (0) | 2024.02.08 |
---|---|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 <헤이로 헬로우 블링 스마트워치> 추천 (0) | 2024.02.07 |
양념 돼지목살구이를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1) | 2024.01.25 |
니트릴장갑의 활용도와 라텍스 장갑의 차이점 (0) | 2024.01.24 |
번들거림과 보습까지 케어해 주는 남성 화장품 - 올인원 에센스 추천 (0) | 2024.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