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뜨개질로 나뭇잎 수세미 만드는법 (과정샷 포함)

 

코바늘로 나뭇잎 수세미 뜨개질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사슬, 짧은뜨기, 스티치 정도 하실 수 있으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아크릴실을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헹굼 수세미나 과일세척 수세미, 비누받침으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준비물

 

- 아크릴 100% 실 : 저는 우슬초실을 사용하였고, 비누받침으로 사용하실 분은 다른 실로 만드셔도 됩니다. 코바늘 6호 또는 7호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굵기를 가진 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형나라실 같은 것도 수세미나 비누받침으로 괜찮아요

 

나뭇잎 본체로 만들 칼라 하나와 나뭇잎 가운데 줄기를 만들 칼라(갈색) 이렇게 두 가지 칼라가 기본적으로 있으면 되고, 나뭇잎 칼라를 다양하게 준비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청송뜨개실] 우슬초수세미 수세미실 (10+1 도안증정) 아크릴 항균 털실 뜨개실 우슬초실

 

- 코바늘 7호 : 손땀에 따라서 6호로 사용하셔도 되는데, 초보자 이신경우는 대부분 쫀쫀하게 나오기 때문에 7호로 조금 여유 있게 만드시는 게 좋아요 

 

 

튤립 에티모 로즈 모사용코바늘

 

나뭇잎수세미 만드는방법

 

1. 매듭짓고 사슬 10개를 만듭니다.

 

 

2. 1단 : 짧은뜨기를 하기 위한 기둥사슬 하나 더 하고 10번째 사슬코 위에 하나만 잡고 짧은뜨기 합니다.

 

3. 1단 : 사슬 10개 뜬 곳에 짧은뜨기 10개 뜹니다.

 

4. 1단 : 10번째 짧은뜨기 뜬 곳에 짧은뜨기 두 개를 더 뜹니다. (매듭 바로 앞 첫 번째 사슬코 하나에 짧은뜨기 3개)

 

5. 1단 : 사슬코 반대편으로 다시 되돌아 가면서 한코에 하나씩 짧은뜨기 8개 떠줍니다. (사슬 끝 코에 짧은뜨기 3개 후 한코에 하나씩 짧은뜨기 8개)

끝에 한코가 남아야 정상입니다.

 

6. 2단 : 사슬 두개합니다.

 

7. 2단 : 뒤집어서 끝에 두코 건너고 세 번째 짧은뜨기코에 이랑뜨기로 짧은뜨기 뜨기 시작합니다.

 * 이랑뜨기 : 코에 뒷부분 한 줄만 잡고 뜹니다.

이랑뜨기로 짧은뜨기 7개 뜹니다.

 

8. 2단 : 짧은뜨기 이랑뜨기를 7개뜬 뒤 8번째에는 한코에 짧은뜨기 이랑뜨기를 총 3개 해 줍니다. (코를 잘 보시고 하세요)

 

9. 2단 : 한코에 이랑뜨기로 짧은뜨기 세 개 떠준 뒤 다시 한코에 하나씩 짧은뜨기를 8개 뜨면서 되돌아옵니다.

끝에 2코가 남아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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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단 : 사슬 두 개 떠줍니다. (6번~9번 반복)

 

11. 3단 : 끝에 두코 건너고 세 번째 코부터 이랑뜨기 짧은뜨기를 7코 떠줍니다.

 

12. 3단 : 8번째 코는 한코에 짧은뜨기 3개 떠줍니다. ( 앞의 2단 뜨는 것과 동일)

 

13. 3단 : 다시 한코에 하나씩 이랑뜨기로 짧은뜨기 8개 떠줍니다. (짧은뜨기 마지막 코까지이며, 사슬코 바로 전까지입니다.)

 

14. 조금 전에 했던 대로 10번~13번을 반복해서 총 7단까지 뜹니다.

 

15. 8단 :  사슬두 개 후 뒤집어서 이랑뜨기 짧은뜨기 7개 합니다.

 

16. 8단 : 8번째 코에 짧은뜨기 2개 해줍니다. (그전에는 가운데 부분 3개씩 8단은 2개)

 

17. 8단 : 다시 이랑뜨기 짧은뜨기를 코마다 떠주며 되돌아와서 총 8개 떠줍니다. (마지막 짧은뜨기 코까지)

 

18. 9단~12단 : 사슬 두 개 후 뒤집어서 두코 건너고 세 번째 짧은뜨기 코부터 이랑뜨기로 짧은뜨기 한코에 한개씩 해줍니다. (마지막 짧은뜨기 코까지)

9단 - 짧은뜨기 15개, 10단 - 짧은뜨기13개, 11단 - 짧은뜨기 11개, 12단 - 짧은뜨기 9개

 

19. 12단까지 뜬 후 마지막 사슬 하나 해서 매듭지어 줍니다.

 

20. 갈색실로 나뭇잎 가운데 윗부분 적당한 곳부터 아래쪽 가운데에 스티치 합니다. (나뭇잎줄기)

 

21. 나뭇잎 중간을 스티치 해서 끝까지 온 뒤 사슬 10개 떠줍니다.

 

22. 사슬 시작한 곳 두 곳에 빼뜨기 한 뒤 몸체 부분 사슬 중앙 부분으로 실을 뒤로 보내어 마무리합니다.

 

 

아크릴 수세미의 장점

 

친환경, 자연친화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아크릴사는 화학섬유입니다. 이 화학섬유는 기름을 흡수하고 세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굳이 세제를 쓰지 않더라도 설거지 및 샤워용, 청소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누받침으로 사용 시, 비누받침으로 쓰다가 비눗물이 묻은 받침으로 세면대를 닦아보시면 깨끗하고 반짝반짝하게 닦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울이나 샤워부스 청소 시에도 물만 좀 더 묻혀서 닦아보시면 물때도 잘 닦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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