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초보도 만들수 있는 <호박핀쿠션> 만드는방법 (도안&과정샷)

 

귀엽고 실용적인 '호박핀쿠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뜨개질이나 자수등 바늘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핀쿠션이 필수인데요, 한번 사용해 보면 편리해서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 된답니다.

 

뜨개질할때 사용하는 돗바늘, 시침핀, 단추 달 때 사용하는 일반 바늘 등등 작아서 보관하기도 힘들고 자주 잃어버리는 것들을 이 핀쿠션에 꽂아두면 사용하기도 매우 편리하고 잃어버릴 걱정도 없어요.

 

고리를 달아 키링으로 사용해도 귀여운 소품이 된답니다.

 

사슬뜨기, 짧은뜨기, 이랑뜨기만 아시면 너무 쉽게 만들 수 있고, 나머지는 돗바늘로 이쁘게 모양만 만들면 되므로, 빠른 시간 안에 손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실이 애매하게 남는게 있다면 귀여운 호박 핀쿠션 한번 만들어보세요~

준비물

 

- 실 : 마카롱실이 이런 소품 만들기는 좋은데요, 꼭 마카롱실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해피코튼이나 아이돌실, 아니면 코바늘 5호로 만들 수 있는 실 정도면 괜찮습니다.

 

칼라는 호박색깔인 주황이나 녹색 이렇게 두가지만 있으면 단호박, 늙은 호박 두 종류를 만들 수 있어요.

 

마카롱실 구경하기

마카롱(10+1) 뜨개실 털실 코바늘실 인형실 소품실 사계절실 : 니트러브

 

- 코바늘 5호

 

- 돗바늘

 

- 구름솜, 또는 방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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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핀쿠션 시작과 1단

 

1. 시작 : 매듭짓고 사슬 15개를 만들어줍니다.

 

2. 기둥사슬 하나를 더 떠주고 마지막 사슬코 한코를 잡아서 짧은뜨기 떠줍니다.

사슬코마다 짧은뜨기를 떠주어 총 15개의 짧은뜨기를 만들어줍니다.

 

호박핀쿠션 2단

 

1. 기둥사슬 하나를 올리고 편물을 뒤집은 뒤 코의 뒷부분을 잡아 짧은뜨기 이랑뜨기를 첫 코부터 마지막코까지 총 15코 떠줍니다.

 

호박핀쿠션 3단~끝

 

1. 위 2단과 동일한 방법 (기둥사슬 올리고 편물을 뒤집어서 짧은뜨기 이랑뜨기) 으로 계속 편물을 뒤집어 가면서 떠줍니다. 총 29~30단 정도 떠줍니다.

 

2. 아래 사진처럼 직사각형이 반듯하게 되도록 떠줍니다.

 

호박핀쿠션 모양만들기

 

1. 실을 여유 있게 끊어주고 풀리지 않게 잘 빼내어 준 뒤 돗바늘을 이용하여 마지막단과 첫 사슬코 떴던 단을 매 코마다 붙여서 이어줍니다.

 

2. 원통형으로 만들어진 한쪽 끝 부분을 모아 줄 건데요, 돗바늘로 매 단마다 꿰어서 휘감아치기 하여 한쪽구멍을 막아줍니다.

 

3. 만들어진 주머니 같은 몸판 안쪽에 솜을 넣어 줍니다.

 

4. 솜을 어느 정도 넣은 다음 뚫린 입구를 반대편처럼 돗바늘로 매 단마다 휘감치기하여 구멍을 조여주어 공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호박핀쿠션 꼭지와 모양 잡고 줄무늬 만들기

 

1. 꼭지로 만들 다른 색 실을 매듭을 지어줍니다.

 

2. 호박의 꼭지를 붙일 가운데 부분에 코바늘을 넣은 뒤 매듭을 가져와 사슬을 4~5개 정도 떠줍니다.

 

3. 사슬의 뒷산을 잡고 끝에서부터 빼뜨기로 한 코씩 떠내려갑니다. 

 

4. 이 실로 나머지 줄무늬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감안해서 실을 여유 있게 끊어줍니다.

 

5. 실을 코 사이로 빼내어 풀리지 않게 매듭지어 줍니다.

 

6. 실을 돗바늘에 꿰어서 공모양으로 되어있던 호박의 몸판을 살짝 납작하게 누르면서 줄무늬를 만들어 줍니다.

 

실을 몸판의 가운데를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보낸 뒤 바로 옆쪽으로 꿰어서 몸판을 누르면서 꼭지 쪽으로 빼낸 뒤 다시 가운데에 바늘을 집어넣어 가운데를 통과하여 아래 부분을 집어준 뒤 다시 꼭지 쪽으로... 반복해 줍니다. 아래 사진참조

 

 

 

7. 실이 풀리지 않게 꼭지 쪽에 매듭을 짓고 실 끝은 호박 몸체 안에 넣어 마무리해줍니다.

 

호박핀쿠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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